노경수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중구청장 후보 공천 결과에 반발해 19일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에 나선다.
노경수 후보는 18일 "지방선거 역사상 같은 지역구에서 여성몫으로 공천된 사례가 없다"며 "이번 사태를 맞아 피끊는 분노와 단장의 고통을 삼키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15일 한나라당 중구청장 공천자로 박승숙 현 구청장을 결정하자 반발해왔다. 노 후보는 19일 오후 3시 중구 신생동 선거사무실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노 후보는 "상대후보의 선거 네거티브전략과 노회한 중앙 정치인들에 의해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며 "4월 초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현역 구청장을 포함한 4명의 공천 신청자 중 1위를 차지한 자신을 한나라당에서 버린 이유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노형래기자(블로그)trueye
2010.04.19 13:23
노경수 중구청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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