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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 명단 공개하면서 '비리' 장학사 자료는 누락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 '교원단체' 선별 공개 말썽...조 의원측 "장학사 자료도 곧 올리겠다"
10.04.19 20:29 ㅣ최종 업데이트 10.04.19 20:51 윤근혁 (bul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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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한나라당 의원
ⓒ 권우성
조전혁

교육비리 문제에 국민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상임위)이 19일 교원단체 가입교사 명단을 공개하면서 정작 비리 잡음이 잇따른 장학사와 장학관 등 전문직 자료를 통째로 누락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 규모만 따져봐도 333명이다.

 

이날 조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교과부로부터 넘겨 받은 전교조, 한국교총, 한교조, 자유교조, 대한교조 등 교원단체 가입명단을 올려놨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16개 시도교육청 소속 장학사와 장학관 이름은 이날 밤 7시 40분 현재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최근 인사비리 등의 문제로 구속되거나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조 의원에게 건넨 원 자료에는 시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 전체의 이름과 직위, 소속 교원단체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자료에는 이들 장학사와 장학관의 절대 다수가 친MB란 지적을 받는 교원단체 소속인 사실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리 주범들의 이름과 단체 더 알고 싶은데…"

 

장은숙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은 "학부모는 정작 인사비리 주범들의 이름과 소속 단체를 더 알고 싶은데 이것을 빼놓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는 조 의원이 전교조를 몰아세우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전혁 의원 쪽은 이날 저녁 기자가 취재에 들어가자 "장학사와 장학관의 이름과 소속단체도 곧바로 올려놓겠다"고 뒤늦게 밝혔다.

 

이평기 조 의원 보좌관은 "직원에게 확인해보니 장학사와 장학관은 누락된 것이 맞는 것 같다"면서 "학교 알리미 서비스 숫자와 비교를 하면서 홈페이지에 교원들의 자료를 탑재하려다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 보좌관은 또 "이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다"면서 "바로 장학사와 장학관 자료를 올려놓겠다. 하지만 서버가 다운된 상태라 어려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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