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진보신당, 삼화고속 여객운수사업 면허 취소 촉구

삼화고속 노조, 총파업 한 달째... 노사 입장 팽팽

 

2011년 11월 08일 (화) 14:37:10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34174_18641_4030.jpg

▲ ⓒ 데일리중앙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한 달째 파업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삼화고속에 대해 사업 면허를 취소하라고 인천시에 촉구했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8일 성명을 내어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 버스 노동자의 총파업이 30일째를 맞 고 있다. 그러나 삼화고속 사측은 노조와 단체교섭에 매우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며 '배째라'식으로 280만 시민의 불편을 볼모로 막무가내로 버티기를 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고강도 대응을 압박했다.

 

김규찬 인천시당 비대위원장은 "중재자인지 방관자인지 구분도 안 되는 인천시는 더 이상 중재자 노릇만 하려 하지 말고 불성실한 교섭 태도와 총파업을 부추기는 삼화고속 사측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삼화고속 사측은 조합의 임금 인상 요구에 입만 열면 경영적자를 내세운다. 연간 수십억 원

의 인천시 보조금 지급에도 경영적자를 핑계댄다면 무능한 경영자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인천시는 시민 세금을 더 축내지 말고 사업 경영이 불확실한 삼화고속에 대한 운사사업 면허를 취소하라"고 말했다.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인천시가 삼화고속의 경영 상태를 검사 또는 지도 감독하지 않겠다면 시민사회가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있다며 진보신당 주장이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이재훈 관리팀장은 <데일리중앙>과 통화에서 "노사 양측을 만나 강도 높게 중재를 하고 있다"며 "최근에양쪽이 큰 틀에서는 합의를 하고 세부적인 실무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틀어졌다"고 말했다.

 

노조 쪽은 노동 강도가 너무 세니 근무시간을 줄여달라는 입장이고, 사용자 쪽은 근무시간을 줄이면 인력을 충원해야 하고, 이에 따른 비용 부담 때문에 곤란하다며 노조와 맞서고 있다.

 

이재훈 팀장은 "노사 양쪽과 다시 만나 절충을 시도해보겠다"고 밝혔다. 진보신당이 주장하는 삼화고속 면허 취소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 데일리중앙(http://www.dailiang.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5 진보신당, 지엠대우 비정규직노조 고공농성 해결 촉구(데일리중앙) 이근선 2010.12.15 4718
814 진보신당,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 ‘희망 뚜벅이’ 대거 참여(아시아뉴스통신) 이근선 2012.02.05 2113
813 진보신당, 인천시민정치행동 비상 기자회견에 대한 성명 발표(아시아뉴스통신) 인천시당 2012.03.08 2117
812 진보신당, 인천시 수돗물 불소화 사업 강행처리 반대(인천시민방송 FnTV) 1 이근선 2011.07.29 2709
811 진보신당, 인천시 수돗물 불소화 사업 강행처리 반대(인천in) 1 이근선 2011.07.28 2682
810 진보신당, 인천공항 철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애도(아시아뉴스통신) 1 이근선 2011.12.11 2628
809 진보신당, 인천 서구청 장애인 노동자 원직복직 환영(한국미디어) 1 이근선 2012.01.29 2162
808 진보신당, 인천 서구청 장애인 노동자 원직복직 환영(아시아뉴스통신) 이근선 2012.01.29 2293
807 진보신당, 신임 인천시당위원장 김규찬 선출(뉴시스) 이근선 2011.12.04 2235
806 진보신당, 송영길 시장 송도영리병원 설립 명확한 입장 촉구(아시아뉴스통신) 1 이근선 2012.04.29 2438
805 진보신당, 송영길 당선자에 송도국제병원 추진 취소 촉구(데일리중앙) 상하사랑 2010.06.06 3818
» 진보신당, 삼화고속 여객운수사업 면허 취소 촉구 file 이근선 2011.11.10 2780
803 진보신당, 부부 출마 이색후보 눈길(인천뉴스) 민,기일 당선 2010.05.11 9060
802 진보신당, 길병원의 못된 리베이트 관행 철저한 반성 촉구(데일리중앙) 이근선 2012.07.20 2199
801 진보신당, 가천의대 길병원 그릇된 리베이트 관행 비난(전국매일신문) 4 이근선 2012.07.23 3098
800 진보신당,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환영(아시아뉴스통신) 이근선 2011.12.25 2531
799 진보신당, "‘야권연대’ ‘야권단일후보’ 문구 사용치 말라!"(아시아뉴스통신) 2 인천시당 2012.03.12 2281
798 진보신당"宋시장 영리병원 찬·반 입장 밝혀라" (인천일보) 이근선 2011.05.20 2398
797 진보신당 휴(休) 한국사회’ 제안 상하짱 2010.05.05 4563
796 진보신당 후보들 선거사무소 잇단 개소/김규찬편(경기일보) 앗싸 2010.05.06 244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