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공식 선거운동 개시까지는 1주일 이상 남았지만 인천시장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야당의 수도권 입성 전초가 되겠다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이미 뜨겁게 맞붙고 있습니다.
 김장훈 기잡니다.


리포터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중앙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
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안 후보는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재개발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
【인터뷰】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경제자유구역 완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도심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시를 쾌적하게 하고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일찌감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야권 후보 연대와 진보 진영
표 결집에 나섰습니다.

안상수 후보의 지난 8년 시정은 실정의 연속
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인터뷰】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재정 교육 복지가 다 어려운 상태다.새롭게
    변화해야할 시점에 있어서,시장이 바뀌어야
    인천이 바뀐다, 그런 차원에서.."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는 민주노총 지지후보인 점을 집중 부각했습니다.

【인터뷰】김상하 진보신당 인천시장 후보
     "서민의 복지가 꽃피는,교육이 활성화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 진보진영 유일한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에서 두번 맞붙어 1대1을 기록
중인 안상수, 송영길 후보.

각종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는 두 후보의
경쟁으로 인천이 달궈지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