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30 11:42
<한국일보> "전교조 교사 많은 학교들, 성적 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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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전교조 교사 많은 학교들, 성적 더 좋더라"
숙명여고, 경기여고, 양정고, 경기고, 개포고, 반포고 등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전교조 명단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 교사가 많은 학교의 학생 학력이 더 좋다는 보도가 나와 정부여당 및 보수진영을 당혹케 하고 있다.
<한국일보>는 21일 "본보 분석 결과, 전교조 교사가 많은 학교의 학력이 떨어진다는 일부의 시각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표준점수 합산 성적이
특목고를 제외한 서울 지역 일반고 가운데 가장 높았던 숙명여고는 전교조 소속 교사가 17명으로 교총 소속 교사(13명)보다 많았다.
또 수능 3개 영역에서 최상위권인 1등급 학생 숫자가 전국 상위 50위 안에 든
경기여고(전교조 교사 21명) 양정고(28명) 경기고(23명) 개포고(17명) 반포고(17명)는 전교조 교사의 숫자가 15명 이상으로 교총 소속 교사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보수주의자와 보수 언론들로 인하여 전교조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향이 많았다. 이젠 편견은 버리고 제대로 평가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출처 : <한국일보> "전교조 교사 많은 학교들, 성적 더 좋더라" - 오마이뉴스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