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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맥노날드 등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알바 노동자들이 오는 15일 세계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한국행동에 나선다.

알바노조 인천지부(준), 2015최저임금 인천대책위, 노동당 인천시당, 인천사람연대, 좌파노동자회 인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맥도날드 부평역사 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 패스트 푸드 노동자의 날 한국 행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선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이 최저 시급 15달러 인상(Fight for 15)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미국 전역의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이 지난 2013년 8월 29일 지금의 저임금으로는 기본적인 생활도 할 수가 없다며 파업에 나섰다. 
  
그 동안 파업은 소규모로 또 산발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날은 58개 도시에서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일제히 떨쳐 일어났다.

이들의 요구는 간단하고 명료했다. 시간당 7.25달러로는 살 수가 없으니 15달러로 올려달라는 것이었다. 이 캠페인은 국제노동조합(IUF) 가맹조직인 북미서비스노조(SEIU)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북미서비스노조는 국제연대와 국내 투쟁의 의지를 모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3차 전국파업을 4월 15일 세계 200개 도시에서 전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맥도날드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알바노조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

파업의 불씨가 됐다. 

한국의 패스트푸드 노동자들은 맥노날드의 일방적인 계약해지에 맞서 지난 2월 7일 1차 매장 점거를 했고, 3월 28일 2차 매장점거 시위를 벌였다. 

알바노조 노동자들은 15일 기자회견에서 "근무시간 꺽기, 스케쥴 자르기 등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소금보다 짠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하라"고 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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