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찬(사진) 중구의원이 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19일부터 5일간 인터넷과 현장, 우편 투표로 치러진 인천시당 제5기 당직선거에서 투표 당원 305명 가운데 215명의 지지를 얻어 70.7%의 득표율로 시당 위원장에 당선됐다. 

중구의회 2선 의원인 그는 지난 4기에 이어 시당 위원장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의원은 "진보 정치 세력은 민중의 요구에 답해야 한다"며 "민중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토론하고 대화하며 모범 답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