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진보신당 인천시당이 9일 건강정책 공약으로 '보호자 없는 병원 지정', '학교 주치의제도 시행' 등을 발표.

진보신당은 공약 발표 자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7명이 간병으로 휴가·휴직·퇴직한 경험이 있어 그 사회적 기회비용이 1조2천억원에 이른다"며 "인천에서 보호자 없는 병상 1천개를 지정하면 시민 간병 부담이 줄고 간병 일자리 667개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

또 "각 보건소에 관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교를 전담하는 학교 주치의 의사를 둬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