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하,롯데 스폰서 검찰 불식시켜야

검찰, 롯데그룹은 무혐의 처분, 골프장반대 시민단체간부는 불구속 기소

6.2 인천지역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양산 골프장반대'여론이 뜨거운 화두입니다. 각 정당의 후보들은 '계양산 골프장건설'과 관련하여 입장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찬성,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찬성입장에서 유보로 약간의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오전, 계양산 입구에서는 골프장을 반대하는 1인시위에 나선 진보신당 김상하 인천시장후보를 만나, 반대이유와 최근 검찰의 롯데그룹 무혐의 처분에 대하여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날 김상하 인천시장후보는 "최근 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하여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인천 검찰이 롯데 스폰서가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제대로된 수사를 벌여야 한다"라며 검찰에 쓴소리를 날렸습니다.

▲ 계양산 골프장반대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진보신당 김상하 인천시장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