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명단 공개 지지 권진수, 교육감 후보 자격 없다"(인천뉴스)

by 상하따봉 posted May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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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명단 공개 지지 권진수, 교육감 후보 자격 없다"(인천뉴스)
이청연 예비후보, "모범적 선거로 인천교육의 화합.통합의 새 장 열 것"
2010년 05월 04일 (화) 10:27:01 기수정 press@incheonnews.com

   
 
  ▲ 이청연 교육감 예비후보 ⓒ기수정 기자  
최근 진보교육감으로 합의 추대된 이청연 교육감 예비후보가 보수진영인 권진수 교육감 예비후보의 ‘전교조 명단 공개 지지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청연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교육감 선거는 교육공동체 뿐 아니라, 인천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돼야 하기 때문에 후보간에 어떤 정치적 행위도 용납돼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

권진수 예비후보는 “전교조 명단공개를 지지하고, 당선될 경우 전교조 명단을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전한 바 있다.

이청연 예비후보는 “이미 사법부의 판단으로 위법 결정이 내려진 전교조 명단 공개를 다시 한 번 하겠다는 것은 스스로 국법을 어기고 범죄자의 길로 가겠다는 비상식적인 행위인 만큼 권 후보는 교육감 예비후보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보수진영 단일화는 사실상 결렬됐다.”며 “진보 교육감 탄생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화합과 통합의 인천교육을 위해서 편가르기식 선거운동을 포함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선거운동의 행태를 단호히 거부한다.”며 “모범적 선거를 통해 인천교육의 화합과 통합의 새 장을 열겠다”고 결의했다.

ㅁ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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