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0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인천대학 "국립대 OK, 법인화 NO"(인천뉴스)
인천지역연대, 인천대 법인화 논의 중단 촉구 나서

 

 

2011년 06월 23일 (목) 12:02:33 박상민 press@incheonnews.com

"교과부와 정치권은 인천대 법인화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인천시는 인천대의 장기적 발전을 보다 근본적이고 민주적인 해법 찾기에 나서라."

 

 

인천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는 23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에서 '교과부와 정치권의 인천대 법인화 관련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인천 시민과 일부 대학 구성원들이 바라는 것은 인천대를 국립대학으로 추진하는 것이지, 법인화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

 

 

  150x100_ratio.jpg  
 
  ⓒ 인천뉴스  
 

대학의 법인화는 '신자유주의 민영화'라는 정책기조 아래서 제기 되었고, '실력에 따른 투자유치 가능성'이라는 것이 결국 대학의 기업화, 학문의 편향화, 민주주의의 축소 등 값비싼 비용을 동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련 김철홍 인천대 교수는 "지난 2004년의 인천시민 130만명 서명은 법인화 전환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순수 국립대 전환에 대한 지지표명"이라며, "인천대를 대학 기업화의 희생자로 삼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은주 진보신당인천시당 위원장은 규탄 발언을 통해 "인천대 법인화 문제는 내부 구성원과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의 공공성을 시장논리에 맡겨야만 하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연대는 "시는 인천대 법인화 관련 법 통과를 위한 로비활동을 중단하고 인천대의 발전 전망을 위한 지역사회의 민주적 여론수렴, 시의 지원방안 마련 등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45198_44169_1016.jpg  
 
  ⓒ 인천뉴스  
 

또한, 부득이 국립대 전환이 어려운 것이라면 지역 중심의 공립대학 등 여러가지 대안이 모색될 수 있다며, 이런 대안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인천 지역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한 인천시의 결단과 의지가 전제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6월 임시국회에서 인천대 법인화법을 반드시 처리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연대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시장실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박상민의 다른기사 보기  
ⓒ 인천뉴스(http://www.inche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


  1. 삼화고속 파업, 언제까지 시민들 불편 타령만 할 건가(미디어오늘)

  2. No Image 19Oct
    by 이근선
    2010/10/19 by 이근선
    Views 3073 

    인천시 부도난 호텔 매입 '특혜 의혹' 제기(오마이뉴스)

  3. No Image 28May
    by ㄹㄹㄹ
    2010/05/28 by ㄹㄹㄹ
    Views 3072 

    안상수 후보,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인천뉴스)

  4. No Image 31Jul
    by 인천시당
    2012/07/31 by 인천시당
    Views 3069 

    ‘인천판 도가니, 인천시가 책임져라’ 진보신당 인천시당, 책임있는 해결방안 촉구

  5. No Image 20Dec
    by 인천시당
    2014/12/20 by 인천시당
    Views 3061 

    위탁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자격' 논란, 노동당 시당 "위탁 법인·단체대표 '원장 자격증' 없어 불법"(인천일보)

  6. 인천대학 "국립대 OK, 법인화 NO"(인천뉴스)

  7. No Image 10Mar
    by 이근선
    2011/03/10 by 이근선
    Views 3058 

    인천대교 통행료 “5500원 산출근거 신빙성 없다” (경기신문)

  8. No Image 28Apr
    by 이런
    2010/04/28 by 이런
    Views 3051 

    조전혁 의원, 법원 '전교조 명단 비공개 전환' 결정에 반발

  9. No Image 19Oct
    by 이근선
    2010/10/19 by 이근선
    Views 3049 

    송영길 인천시장 인사, 국감에서 또 논란

  10. No Image 06Mar
    by 이근선
    2011/03/06 by 이근선
    Views 3045 

    십정동 송전선로 지중화추진협의회, 실마리 찾을까?(부평신문)

  11. "이명박 정부는 평화감각 상실" 천주교인천교구 정평위, 박노자 교수 초청 월례미사(인천in.)

  12. 삼화고속 ‘직장폐쇄’… “市는 뭐했냐”(경기일보)

  13. No Image 09Jun
    by 최완규
    2010/06/09 by 최완규
    Views 3038 

    검찰, 송영길 당선인 수뢰 의혹 수사 (인천일보)

  14. "교육과정 파행 원인 일제고사 폐지하라" 전교조 인천지부 등 기자회견 열고 촉구(인천in)

  15. No Image 12Feb
    by 인천시당
    2014/02/12 by 인천시당
    Views 3026 

    노동당,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6명 발표(인천in)

  16. No Image 20Apr
    by 상하따봉
    2010/04/20 by 상하따봉
    Views 3026 

    김상하, 장애인 지원 6대공약 발표(인천일보)

  17. No Image 14Nov
    by 이근선
    2011/11/14 by 이근선
    Views 3022 

    삼화고속 사업 면허 취소 요구(경도일보)

  18. No Image 05May
    by 상하따봉
    2010/05/05 by 상하따봉
    Views 3014 

    "전교조 명단 공개 지지 권진수, 교육감 후보 자격 없다"(인천뉴스)

  19. 진보신당 시당, 위원장 이은주 당선!(인천시민방송)

  20. No Image 13Mar
    by 이근선
    2011/03/13 by 이근선
    Views 3009 

    '건강보험 하나로', 전국서 본격 활동(레디앙)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