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2 22:43
건강.환경파괴 주범, 십정동 송전탑 지중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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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파괴 주범, 십정동 송전탑 지중화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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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십정동 송전탑 이전과 관련, 부평구청과 한국전력, 그리고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십정동 송전텁 지중화 실천 위원회와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진보신당 인천시당, 건강한노동세상 등은 1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십정동 송전탑을 즉각 지중화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구청과 한전이 주민들과 ‘고압 송전탑을 지중화 할 것을 합의’한 약속을 어기고 주민들 몰래 학교 및 주거지역 인근(50~200m 이내)에 송전탑을 이설 및 2기를 신설하는 공사를 진행했다는 것.
이어 “송전탑 이설 공사는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무시하고 토지사용승낙을 내준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시교육청에도 그 잘못이 있다. ”며 “지중화하겠다는 합의서를 통해 송전탑 이설을 할 수 있도록 토지사용승낙을 한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시교육청은 진상조사를 통해 토지사용대부계약을 취소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들은 또,“고압 송전선이 방출하는 유해 전자파와 자기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중에서 발암 위험과 생식계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많은 연구기관에서 보고돼 왔다.”며 “주민의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송전탑을 지중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한전 측 관계자는“한전은 안전관리기준에 따라 타당성과 적합성에 따라 진행할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전탑 이설을 반대하는 부평구 십정동 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 초 인천지방법원에 ‘공사 중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으며, 이는 지난달 29일 열린 1차 심리에 이어 오는 19일 2차 심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ㅁ기수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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