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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인천공항 세관·인천중부고용노동청 제 역할 촉구(아시아뉴스통신)
기사입력 : 2012년01월07일 11시10분
(아시아뉴스통신=박신옥 기자)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는 인천공항 세관 비정규직 공용승계 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천공항 세관과 인천중부고용노동청 제 역할 다하라고 6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6일 오전 인천공항 터미널 3층 8번 게이트에서 ‘인천공항세관 하청노동자 집단해고 규탄과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인천공항 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의 비정규직 대책의 허구성을 규탄하고, 계약해지 당한 세관분회 조합원들의 고용안정 쟁취 결의를 실시했다.

 진보신당 홍세화 대표는 인천공항 세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집단해고 사태에 대해심각성을 느끼고 직접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인천시당 김규찬 위원장 등 당 간부 및 당원들과 함께 인천중부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 4일 인천공항 세관측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의 고용승계와 관련해 노.사.세관간의 3자 협상을 제안해 와서 기대를 갖고 협상에 임했으나, 조합원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았다"고 말했다.

 또 노조측은 관세청장의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하다며 근거로 제시한 ‘관세청장 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시행세칙’ 등에 대해 인천공항세관은 “사실 형식적인 문서에 불과할 뿐” 이라고 발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 정부부처가 발표한 내용이 어떻게 국가기관인 관세청이 위반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 시달되지 않았다”며 관세청이 하청업체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이 명확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3자처럼 무책임하게 중재자 수준의 역할만을 하려고 했을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진보신당은 "예견된 사태임에도 예방하지 못한 점과 명확한 부당노동행위(노조원만 배제) 및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됨에도 조속히 해결해 내지 못하고 있는 인천공항 세관과 인천중부고용노동청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진보신당 관계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해온 진보신당이 이번 인천공항 세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억울한 해고에 대해 사태가 조속하고도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제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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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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