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송 = 김정환 기자]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잘 알려져 있는 홍세화씨가 진보신당 당대표 후보로 오늘 인천 유세에 나섭니다.

이번 유세에는 부대표로 출마한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과 김선아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도 함께 합니다.

이번 진보신당 대표단 선거는 모두 단독후보입니다.

오늘 홍세화 당대표 후보는 파업 1개월을 넘기고 있는 삼화고속노조원들의 농성장을 방문해 집행부와의 간담회와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저녁 7시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종열 인천시당 선관위원장의 사회로 당원들을 만나 선거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진보신당 당대표단 후보들은 지난달 31일 충남 유세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유세 중이며 오늘 인천에 이어 19일엔 서울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이후 21일부터 5일동안 인터넷 투표와 현장 투표가 진행되고 당선자 공고는 25일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단은 임기가 2년입니다.

한편 진보신당 인천시당도 공석이된 인천시당 위원장과 부위원장 1인에 대한 보궐선거를 중앙당과 같은 일정으로 치룹니다.

인천시당 위원장에는 김규찬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해중 부평계양당협 노동부장이 경선을 치루게 되며, 부위원장 후보로는 박세준 인천시당 노동위원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수도권의 살아있는 뉴스 경기방송 뉴스 FM99.9MHz)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