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촉구(서울매일)

 

기사승인 2015.01.20

 

 

181837_48494_469.jpg


- 군산, 부평, 창원 비정규직 노동자 58명, 집단소송도 불사할 것

 

정순학 기자 / 한국지엠 군산, 부평, 창원 비정규직 노동자 58명은 20일 인천 부평 한국지엠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금속노조, 민주노총 인천본부, 노동당 등과 함께 한국지엠을 상대로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집단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가 "비정규직 양산하고 해고 요건 완화하는 기만적 '비정규직 보호대책'을 폐기하고 불법파견 정규직화부터 실시하라"며 "진짜 사장은 한국지엠이므로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즉각 정규직화를 실시할 것과, 군산, 부평, 창원에서 일어나는 비정규직 우선해고를 즉각 중단하고 총고용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이미 2013년 2월 대법원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을 내린 바 있고, 2014년 12월 창원지법은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 조합원 5명에 대해 정규직으로 판정을 내린 바 있다. 2010년 7월 현대자동차에 대한 대법원의 불법파견 판결 이후로 법원은 자동차 공장에 도급이 불가능하며 본질은 불법파견이라는 판결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또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한 직접 생산공정 뿐만 아니라, 생산관리, 포장, 물류 등 간접 생산공정까지 불법파견 범위가 확대됐고, 2차 3차 사내하청까지 불법파견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상 원청의 생산시설에서 원청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정규직과 같은 업무를 하고 있어서 비정규직은 정규직과 차별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법원의 판례이다.

 

이들은 "그런데도 한국지엠은 창원공장 불법파견에 대한 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정규직과의 혼재작업을 없애고, 비정규직 공정을 블록화하는 등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 "하청관리자는 원청의 작업지시를 대리하고 있을 뿐 생산에 필요한 모든 것은 원청이 제공하고 있어 도급으로 볼 수 없다"며 "한국지엠은 대기업 사장답게 법의 결정을 존중하고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정규직화를 즉각 실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순학 shilbo@naver.com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m.s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837


  1. 후보들 어르신들에게 ‘얼굴 알리기’ 분주(경기일보)

    Date2010.05.10 By상하따봉 Views2695
    Read More
  2. 후보들 어르신들에게 ‘얼굴 알리기’ 분주(경기일보)

    Date2010.05.11 By이근선 Views6314
    Read More
  3. 환경분야 종합 성적표… 인천 전국꼴찌 불명예

    Date2011.03.18 By이근선 Views2526
    Read More
  4. 홍세화, 인천공항 세관·인천중부고용노동청 제 역할 촉구(아시아뉴스통신)

    Date2012.01.08 By이근선 Views3366
    Read More
  5.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 후보 유세차 11일 인천 방문(인천in), 경기방송 내용 포함

    Date2011.11.11 By이근선 Views3327
    Read More
  6. 홍세화 진보신당 당대표 후보, 11일 인천서 유세

    Date2011.11.10 By이근선 Views2644
    Read More
  7. 혁신학교 삭감 예산 부활하나…교육청 설득작업 '분주'(뉴시스)

    Date2014.09.17 By인천시당 Views1942
    Read More
  8. 허세욱, 그리고 노무현(피디저널)

    Date2010.04.13 By민주대연합아웃 Views3898
    Read More
  9. 한성운수 사장, 노조 위원장 흉기로 폭행(인천뉴스)

    Date2010.11.08 By이근선 Views7333
    Read More
  10.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야합... "민주당은 한나라당과 차라리 당을 합쳐라(데일리중앙)

    Date2010.04.30 By흙탕물 Views3967
    Read More
  11. 한나라당(진주갑 ) 공천·내정된 시의원 비리 추가 폭로

    Date2010.04.25 By한날비리 Views6546
    Read More
  12. 한글메일로도 세계언론에◇좌초면 사기죄【어뢰면 유기죄(수준62)

    Date2010.05.27 By생각해보자 Views7664
    Read More
  13. 한국지엠은 모든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규직화하라/ [논평] 노동당 인천시당(국제뉴스)

    Date2015.01.20 By인천시당 Views1961
    Read More
  14.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촉구(서울매일)

    Date2015.01.20 By인천시당 Views1945
    Read More
  15. 한국지엠 사내 하청 비정규직, 정규직화 요구(미디어 인천신문)

    Date2015.01.20 By인천시당 Views2087
    Read More
  16. 한국지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소송(경기신문)

    Date2015.01.21 By인천시당 Views2123
    Read More
  17. 한국지엠 비정규직 58명 불법파견 정규직화 요구 소송 제기(인천뉴스)

    Date2015.01.20 By인천시당 Views1960
    Read More
  18. 학교 비정규직 파업, “차별 없는 사회 위한 것”, 노동당 인천시당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 대책을 즉각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BS 미디어)

    Date2014.11.20 By인천시당 Views2358
    Read More
  19. 평민당, 10명 공개 … 선진·진보·참여당 등 잰걸음

    Date2010.05.05 By열시미 Views3910
    Read More
  20. 평민당 백석두 시장 출사표(인천신문)-후보가 이제 5명

    Date2010.05.11 By아자 Views364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