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행렬 동참(인천in)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행렬 동참(인천in)
25일 공동 기자회견 갖고 대국민 행동 돌입 선언
13-06-25 14:15ㅣ 지건태 기자 기자(jus216@hanmail.net)
국정원 선거개입과 관련한 시국선언 등 규탄 행렬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인천에서도 시민사회단체도 성명을 내고 책임자 처벌 등 규탄 행렬에 동참했다.
언론노조 인천일보 지부를 비롯해 인천지역 6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인천시청 본관 현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선거개입 은폐, 축소, 왜국에 대한 사과와 관련 범죄자 처벌, 그리고 국정원의 대선개입 및 정치공작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도록 국정조사에 동의하고 즉각 나설 것을 축구했다.
인천지역연대 전재환 공동대표 이날 성명서에서 “국정원의 선거 개입과 검·경의 축소 은폐 수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국기문란행위이자 민주주의 파괴행위다”라고 규정짓고, 인천시민과 함께 대국민 행동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또 이광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사무처장도 규탄 발언을 통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NLL 발언록 물타기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국정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공동 규탄 집회 및 공동 기자회견에 참여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아래와 같다.
민주노총인천본부, 금속노조인천지부, 화확섬유노조인천지부, 민주택시인천본부, 건설노조인천지부, 보건의료노조인부천본부, 공무원노조인천본부, 공공운수노조인천본부, 전교조인천지부, 언론노조인천일보지부, 대학노조인천강원권역연대, 운수공항항만운송본부, 공공운수버스인천본부, 공공운수화물연대인천지부, 금속노조한국지엠지부, 건강한노동세상, 노동자교육기관,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사회진보연대인천지부, 시민문화예술센터, 민주평화초심연대, 인천노동문화제조직위원회, 인천빈민연합, 인천사람연대, 인천여성회, 인천여성노동자회,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인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인천통일연대, 전국여성노조인천지부, 진보정의당인천시당, 통합진보당인천시당, 진보신당인천시당, 천주교인천교구노동자센터, 노동자연대다함께인천지회, 새로운사회를여는청년광장, 민예총인천지회, 인천사회보건복지연대, 615공동선언 인천본부, 가톨릭환경연대, 경인여대교수협의회, 생명평화기독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천지부, 인천감리교사회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녹색회, 인천민중교회운동연합, 인천생활협동조합협의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환경운동연합, 사제연대, 청솔의집, (사)인천민예총, 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인천지부, 인천비정규직노동센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천주거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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