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전주시당 임시대의원회 대회가 29일 전주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2010년을 3달여 남은 가운데 이날 열린 대의원 대회는 하반기 사업과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의하면서 앞으로의 실천방향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고 안건은 별 무리없이 만장일치 형식으로 통과되었다.
염경석 도당위원장은 전북에서 가장 모범적인 활동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주시당을 격려하였고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최근 부위원장으로 등록한 최명학 당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황정구 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되고 회의는 정시에 시작되었다. 초창기 창당하면서 만들어진 규약의 비현실적인 부분들을 수정하여 제출된 안은 한가지 부분만 수정되고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서윤근 위원장은 하반기 사업계획안을 발제하면서 조직의 확대강화를 역설하였고 활동역량 강화에서 가장 필수적인 문제인 재정에 대해 모두가 책임을 가질 것을 말하였다. 또한 현재시점에서 부족한 지회역량을 다시 끌어올리고 당원의 친목과 소통을 재차 강조하였다.
무엇보다도 비정규노동네트워크와 협력사업을 통한 비정규직 조직사업을 전주시당이 주도적으로 실현해나갈 것을 이야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