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9일, 도당 임원단 첫 모임을 장수에서 가졌습니다. 서윤근 위원장을 비롯하여 허옥희, 이순규, 김재호 부위원장, 그리고 박동진 조직국장이 참석했습니다.
당선 후 첫 모임으로, 구체적인 논의보다 향후 진보신당 전북도당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큰 틀을 확인하고 함께 결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박동진 조직국장으로부터 현재 도당 조직 현황과 재정 상황 등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덧붙여 최근 6개월 중앙당 교부금 지급 현황도 임원단들과 공유했습니다.
이어 서윤근 위원장이 준비한 발제문을 토대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크게 1)각 지역 당협을 어떻게 강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2) 또 조직 정비 강화 사업으로 무엇보다 당비납부율 제고가 우선적 과제임을 밝혔습니다. 3) 대 당원 서비스에 대한 고민과 기획, 실천 등도 적극 모색해보기로 했습니다. 4) 또한 침체된 홈페이지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해 다음 운영위 때까지 박동진 조직국장이 그 방안을 구상해오기로 했습니다. 5) 2014 지방선거 대응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기조 정도만 공유하고, 도당 첫 운영위에서 자세한 논의들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도당 대의원대회가 원래 다음달 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날 전국위가 결정되어서 3월 23일(토)로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가안이고,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이후 도당 운영위에서 논의하여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도당 첫 운영위는 오는 3월 4일(월) 19시, 도당사무실에서 열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맨위 사진= 김재호 부위원장님이 도당 임원단 첫 미팅을 기념하여 케익을 준비하였습니다. 부위원장님의 두 자녀가 촛불을 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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