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선주 서울시당 공동위원장은 대한문 앞에서 진행한 '비정규직 없는 일터·사회 만들기 촛불집회(이하 촛불집회)'에 참가하였다. 촛불집회는 연말 대선공간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 걸어 사회의제화를 시키겠다는 목표로 지난 8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촛불집회로 이어가고 있다. 연대발언에 나선 이선주 서울시당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힐링을 외치는 시대에 우리는 스물세번째 쌍용자동차 동지를 떠나보내며 여전히 힐링이 아닌 킬링의 시대에 맞서고 있다. 비록 우리가 손에 든 촛불이 미약하지만 놓을 수 없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 정리해고 없는 세상, 고용불안에 떨지 않아도 되는 세상, 모두가 평등한 세상은 이제 우리만의 바람이 아닌 모든 국민의 바람이다. 진보신당도 킬링의 시대에 맞서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지난 달 12일 결성된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지부'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서울시 위탁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알리고 다산콜센터지부가 앞장서서 서울시 직접고용의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2년 10월 10일 진보신당 서울시당 * 상단 사진 설명. 연대발언 중인 이선주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 하단 사진 설명. 촛불집회 참석자들.
2012.10.10 12:24
브리핑] 9일, 이선주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힐링이 아닌 킬링의 시대에 맞서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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