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김선기 대외협력국장 (현재 노동당 서울시당 당원, 구 진보신당 전 대의원)의 만행을 폭로하며, 이를 규탄합니다.

 

아래 글의 내용은 '사실'과 다름이 없으며, '김정도' 본인이 수집한 증거와 자료에 의해, '김정도' 본인이 작성한 글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아래 글의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 저도 제가 녹취를 풀고 글을 쓰면서도 '소설'을 쓰는 줄 '착각'했습니다.

 

노동당 김정도 당원입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김선기 대외협력국장 (현재 노동당 서울시당 당원, 구 진보신당 전 대의원)의 만행을 폭로하며, 이를 규탄합니다.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제 저는 이 링크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cool&id=46438&page=1) 에 나온 행위를 하였습니다. 대자보를 부착하고, 웹사이트와 SNS에 공개적으로 게시를 하였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4분과 4시 30분경 두 통의 전화가 제 휴대폰으로 걸려왔습니다. 발신지는 02-2277-6548 이었습니다. 02-2277-6548 이 번호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의 공식 번호입니다. 바로 이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김선기 대외협력국장(이하 김선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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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김선기씨가 통화한 시간 총 4분 52초 중에 초반에 미처 녹음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 때의 26초를 제외하고, 총 4분 26초를 녹음하였습니다. 이에 김선기씨의 만행을 폭로하고자 전화통화 음성녹음파일과 녹취록을 공개합니다.

공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사람이 노동당, 민주노총에 발을 들여놓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녹음된 통화내용 4분 26초를 일일이 텍스트로 풀어 제가 기록한 녹취록을 보시면, 자연스럽게 판단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녹취록에 대해 여러가지 코멘트를 많이하고 싶지만,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그저 모든 것에 회의감이 들고 절망감이 들고 전화통화 이후 그 충격에 한숨 잠도 못 잤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나 불안한 상황입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들을 고작 5분도 안되는 협박전화에 너무나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인신공격, 인격모독, 육두문자가 섞인 심한 욕설, 비난과 비방을 들어야 할 행위를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것 때문에 저에게 부당한 어떤 것들이 가해진다면, 앞으로도 저는 저의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입니다.

 

각설하고 지금부터 녹취록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내려가다보면, 요즘 서울본부 세간의 유행어 '공조직'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꼰대근성이 드러납니다. 심지어는 저의 '보안수사대' 관련 이야기까지 들먹입니다.

 

* 첫번째 전화통화. 녹음파일은 첨부파일에 있으나, 확장자 관계로 호환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후에 녹음파일이 필요하시거나, 잘 안나오는데 꼭 들어보고 싶으신 분은 제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세요. (발신자 : 김선기, 발신번호 :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02-2277-6548, 수신자 : 김정도 / 통화 시작시간 : 오전 4시 24분 / 총 통화시간 : 3분 51초 / 총 녹음시간 : 3분 27초)

 

김정도 : 네? 제가 지금 자다가 일어나서...

김선기 : 야!

김정도 : 예~

김선기 : 너 이 씨발놈아!

김정도 : 예~

김선기 : 너 지금 미쳤냐? 지금 노동당이랑 내가 씨발, 내가 욕먹어야 돼, 그렇게?

김정도 : 술 드셨어요?

김선기 : 뭔 술을 먹어 새끼야, 야 니가 뭔데 새끼야. 이런식으로 성명서를 내냐?

김정도 : 욕하지 마세요.

김선기 : 이런 개자식 새끼. 너 내일 당장 (글) 안 내리면 알아서 해!

김정도 : 욕하지 마시라고요. 욕하신거 사과하세요.

김선기 : 닥치고 개새끼야. 너 지금 뭐하는 짓거리한 줄 알어? 니 $%#&^& 새끼야 한 번이라도 와서 물어봐야 되는거 아냐? 어떻게 됐는지?

김정도 : 욕하신거 사과하시라고요.

김선기 : 아 됐다고! 너 뭐하는 짓거리 하는거야.

김정도 : 그 말씀에 책임지실 수 있으세요?

김선기 : 닥치고 이 개새끼야. 야 너 이 씨발놈아. 이 따위로 허위로 올릴래 그렇게?

김정도 : 씨발놈이라고요?

김선기 : 야 너 내가 몇번 말했어? 사실관계 확인하고 올리라고 그랬지?

김정도 : 다시 한 번 말씀해보세요.

김선기 : 건방진 새끼야. 니가 알아서 하고.

김정도 : 그니까 그 말에 책임지실 수...

김선기 : 뭘 책임을 져. 이 개새끼야!

김정도 : 개새끼라고요?

김선기 : 너 이 씨발놈아. 너 욕처먹어도 다야. 니가 썼지 이거? 야 이 개새끼야.

김정도 : #$@^& 그거 아실 거 없고요. 욕하신거 사과하시라고요.

김선기 : 야 니네는 씨발놈들아. 이런식으로 공조직을 욕을 하나?

김정도 : 공조직이라고요?

김선기 : 니네는 뭐하는 단체냐? 니들이 뭔데 서울본부하고, 일반노조를 규탄을 해.

김정도 : 규탄하면 안돼요 저희는?

김선기 : 글쎄 사실관계로... 허위, 허위로 쓰면 안되지.

김정도 : 뭐가 허위고 뭐가 사실인데요? 말씀해보세요.

김선기 : 그러니까 이런 내용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상의를 해ㅂ...

김정도 : 그러니까 뭐가 허위고 뭐가 사실인지 말씀해보시라고요.

김선기 : 내가, 너희들하고 상대할 것도 없지만 빨리 (글) 내려라.

김정도&김선기 : (말이 뒤섞임) 

김선기 : 일단 내리라고 이 건방진 놈아.

김정도 : 못 내리겠는데요. 내리라, 마라 왜...

김선기 : 내리라고 새끼야 이거.

김정도&김선기 : (말이 뒤섞임) 

김선기 : 야, 너 겁나 보수대 (보안수사대) 좋아하더만. 이거 씨발 경찰에 고발할거야.

김정도 : 고발하세요.

김선기 : 이 건방진 놈의 새끼들, 이게 무슨... 나 지금 보고 깜짝 놀랐는데...

김정도 : 고발하시라고요.

김선기 : 야 너 이런식으로 새끼야 운동하지마. 이런 양아치같은 새끼들아. 뭐 이 씨발 입만 좌파야. 똑바로해. 내가 이거 완전 @$%#% 니들이 뭔데 용 수석, 수석부위원장을 제명하고 즉각 사과하라?

김정도 : 욕하신거 사과하시고...

김선기 : 처음에 니들이 문제를 일으킨거 아니야? 이 새끼들아.

김정도 : 아, 그럼 욕 그렇게 하셔도 되요?

김선기 : 야 트집잡지 말고... 누가 문제를 일으켰어?

김정도 : 공조직이면 비판하면 안되는거에요?

김선기&김정도 : (말이 뒤섞임)

김선기 : ^&*(*&(% 니가 일반노조를 몰라서 그러는거야 지금?

김정도 : 개새끼라고 하셨어요 방금?

김선기&김정도 : (말이 뒤섞임)

김정도 : 사과하세요.

김선기 : 뭔 사과를 해. 이 개새끼야. 넌 욕처먹어도 돼.

김정도 : 욕 처먹어도 된다고요?

김선기&김정도 : (말이 뒤섞임) 

김정도 : 그 말씀에 책임지실 수 있으시죠?

김선기 : 뭘 책임을... 이 새끼들아. 니들은 글, 글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

김정도 : 그 말씀에 책임지실 수 있으시죠?

김선기 : 아 헛소리하지말고 이 글을 누가 썼냐고!

김정도 : 알 바 없다고요.

김선기 : 아 왜? 당당하면 얘기해~

김정도&김선기 : (말이 뒤섞임) 

김정도 : 전체의 입장이에요. 

김선기 : 아 전체... 누군데 멤버가? 김정도? 최00? 또 누구야?

김정도 : 아 그건 알거 없으시고요.

김선기 : 아 얘기해. 내가 이 새끼야. 경찰에 고발할꺼 아냐. 너만 고발해?

김정도 : 아 고발하시고, 욕하신거 사과하세요.

김선기 : 나 너한테 사과할 일 없고, 김정도, 최00

 

(그리고 제가 먼저 전화를 끊었습니다.)

 

* 두번째 전화통화. 녹음파일은 첨부파일에 있으나, 확장자 관계로 호환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후에 녹음파일이 필요하시거나, 잘 안나오는데 꼭 들어보고 싶으신 분은 제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세요. (발신자 : 김선기, 발신번호 :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02-2277-6548, 수신자 : 김정도 / 통화 시작시간 : 오전 4시 30분 / 총 통화시간 : 1분 1초 / 총 녹음시간 : 59초)

 

김선기 : 김정도.

김정도 : 누구세요?

김선기 : 너 뭐 알면서 그래 이놈아.

김정도 :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데요?

김선기 : 김정도~ 김선기라고. 나 지금 굉장히 화난다.

김정도 : 아이 저도 화났어요.

김선기 : 야 너 형한테 이런 것도 하나 못 물어봐?

김정도 : 형이라고요?

김선기&김정도 : (말이 뒤섞임)

김정도 : 욕 처먹어도 싸다면서요.

김선기 : 넌 이새끼야. 욕 처먹어도 싸는데, 최소한 나는 $%#^%

김정도 : 다시 한 번 욕해보세요.

김선기 : 됐고. 니가 붙였냐 여기 와가지고?

김정도 : 제가 붙였어요 됐죠?

김선기 : 왜 사실관계도 확인도 안하고 그렇게 붙여?

김정도 : 아 그건 아실 거 없고...

김선기 : 아실게 없다니 이 새끼야. 이게 성명서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

김정도 : 이 새끼라고요? 성명서 무서우니까, 무서우라고 낸 거에요. 그러니까 정신 좀 차리세요.

김선기&김정도 : (말이 뒤섞임)

김선기 : 이노무 새끼야!

김정도 : 민주노조 운동은 그렇게하시는게 아니에요. 끊겠습니다.

김선기 : 니가 나를 가르치냐?

김정도 : 모르시면 좀 배워야죠!

 

(그리고 제가 먼저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하고 싶은 말과 쓰고 싶은 글이 많으나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실 통화내용 녹취록에 대해 하도 어이가 없고 답답하고 황당해서 하나하나 코멘트를 달고 싶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하죠. 아참, 혹여나 우려되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녹음파일의 저의 뜻과 다르게 변조, 인용, 왜곡된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필요한 모든 조치를 사력을 다해 취할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일반노조 김선기 대외협력국장 (현재 노동당 서울시당 당원, 구 진보신당 전 대의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글로 그냥 끝나지 않습니다. 이상. 잠도 못자고 글을 쓰니 정신이 몽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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