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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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기가 너무 불편해요.

PDF 파일로 보내지는 걸 보면서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걸 다운 받아서 클릭해서 열어서 다시 출력해야 보기 편한 방식이잖아요.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클릭을 하게 만들어요. 그런 사소한 불편함으로 사람들은 소식지를 잘 안보게 될 것 같아요.

저는 기존의 많은 이메일 웹진들이 취하는 방식이 좋은 것 같아요. 제목과 조금의 내용이 나와있고 (어느정도 디자인되어서 보기에도 좋게까지는 안바란다는 ^^;) 그걸 누르면 바로 그 글이 뜰 수 있게 하는 방식이요. 그거 서울시당 홈피에 소식지 게시판 만들어두고 그거와 링크된 페이지만 하나 만들어 뿌리면 되는 거잖아요.

(사실 블로그나 다른 툴을 이용해서 쉽게 글을 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구요...)

물론 지금처럼 PDF로 보내서 출력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같이 보내주셔도 좋구요.(그렇게해서 볼 사람들도 있을테니)


2. 내용이 ...

1면 소식과 2면 주장은 뭐.. 서울시당 소식지니까 당연히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획도 2개가 있었는데 크게 나쁘진 않았어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그래서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3번째로 책 소개와 당원들의 참여 부분이 많이 아쉬웠어요.
책 소개는 일부 책 내용을 보여주고 짧막한 소개를 덧붙이는 방식인데.. 효율적인 소개인 거 같지 않아요.
아예 신문에서 처럼 짧은 소개와 많은 책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반대로 긴 서평을 실을 수도 있는데 이 방식은 이도 저도 아니면서 별로 책에 대해서 많은 걸 전달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당원 참여 부분도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드는게
A4 반 정도만 써달라고 그러셨다는뎁, 사실 그게 이런 저런 생각을 담기에는 너무나도 적은 분량이라는 거에요.
너무 길면 안 읽지 않을까 걱정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사실 어느정도 재밌는 글들은 조금 길어도 다 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두 후기 모두 조금 뭔가 이야기하려다 끝나버리는 듯한 너무 짧은 느낌이었어요.

당원 참여가 구색맞추기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당원들에게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3. 정책지? 소식지??

정책소식지라고 되어있는데 정체성이 뭔지 조금 애매하네요.
서울시 진보신당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정책을 세세하게 전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각 구별로 당원협의회가 어느정도 생겨났고 활동하고 있는데
각각의 구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무얼하는지 서로 모르잖아요.
그런 것이 소식지를 통해 정보가 유통되는 것도 아니고...

조금 더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면 좋겠어요. 각 구별로 우리는 무얼 하고 있다.
요즘엔 이런 행사도 있으니 오면 좋겠다. 이런 게 소식을 알리는 소식지의 목적이 아닐까 해요.
사실 이건 각 구별 당원들이 얼마든지 쓰실 수 있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요청한다면요.




주저리 써봤어요. 요번에 보고 초큼 실망해서 ^^;
서울시당 여러분 수고 많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