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활동했던 1기와 당 진로를 위해 치열한 내부 논쟁을 했던 2기에 이어
2013년 3기는 재창당에서 진보정치세력의 혼란과 분열을 딛고 반신자유주의, 반자본주의 대안적 좌파를
형성할 수 있는 전망을 가져야 합니다. 어정쩡한 노선과 게으름으로는 자본주의의 경제적 위기와 박근혜 정부
5년을 돌파할 수 없습니다.
지난 5년의 성찰과 반성, 진보신당의 혁신을 통해 당을 정비하고 당의 이념과 지향을 분명히 하고
자유주의 세력의 뒤를 쫓는 정치가 아니라 당 지향에 맞는 노동자, 민중을 조직하고 투쟁할 수 있는
정치사업 방식을 고민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지난 활동의 실패와 오류,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도부, 전국위원회, 대의원대회의,
의결단위에서 당원들의 ‘살아있는 목소리’가 들리고 논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당의 활력과 열정을 지필 수 있는 길은 ‘참여와 소통’뿐입니다.
당의 목표와 지향을 당원들이 실천의 공유를 통해 함께 할 때 당 역량 강화, 지역정치 활성화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진보신당 당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