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동.동부 권역(강남서초, 강동, 송파, 광진, 동대문, 성동, 중랑)
전국위원 일반명부로 출마하는 박용환입니다.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는 물론 진보진영에서도 진보신당의 존재감은 너무나 미약합니다. 당원들도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매우 어렵고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당이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1세기 신자유주의 시대에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오른 비정규 불안정 노동의 문제에 대해 당의 대응이 무력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진보’라는 타이틀을 쓰는 통합진보당이나 진보정의당과 차별화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이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
당은 이제 애매한 '진보정당'이 아닌 좌파정당으로 새로운 출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당명과 강령을 전면적으로 고치고 차별화해야 합니다. 노동자 안식년제도, 주당 35시간 노동, 최저임금 1만원, 모두에게 기본소득과 같은 새롭고 대안적인 강령이 당의 핵심강령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포지셔닝을 새롭게 재정의하고, 운동권 일반에게만이 아닌 대중에게 다가가는, 대중의 일상적인 관심사와 필요에 부응하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진짜 좌파대중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좌파정당으로 당이 태어나는데 일조하기 위해 진보신당의 전국위원 후보로 출마합니다.
● 주요공약
- 진보신당이 애매한 진보정당이 아닌, 진짜 '좌파정당'으로 새출발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개정당명제안: 좌파당)
- 진보신당이, 오랜 관행적인 운동권적 정당을 뛰어넘어, 21세기 신자유주의 시대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는 비정규 불안정노동자의 현안과 일상의 문제를 중심으로 고민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전통적인 사회주의·사회민주주의 정치이념을 넘어, 주당 35시간 노동과 노동자 안식년제도, 모두에게 기본소득과 같은 신좌파적 메시지가 당의 새로운 강령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청년과 청소년 당원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소통되는 젊은 정당이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및 청소년 부대표 신설, 배정 전국위원 현행 2배로 증가)
- 200명당 1명 기준인 전국위원(지역할당 기준)을 120명당 1명 기준으로 대폭 넓혀 당원들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겠습니다.
● 이력 및 경력
사회당 기획위원장 (전)
사회당 당대표 비서실장 (전)
사회당 희망버스 실천단장 (전)
진보신당-사회당 통합 실무협상단 (전)
진보신당 대외협력실장 (전)
국회의원총선거 진보신당 비례1번 김순자후보 수행담당 (전)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대표간사 (현)
진보신당 전국위원 (현)
*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거후, 당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면서 선거평가에 대해 개인적으로 쓴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