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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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난 9월 2일(목) 중앙당 게시판에 ‘우리는 상식이 통하는 진보신당을 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당원분들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9월 13일(월)까지 총 218분이 서명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9월 14일(화) 오전 심상정 전 대표께서 이번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공식적인 발표를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서명운동은 바라던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원분들과 서명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지난 7월 5일(월) 제가 입당한 후에 놀란 사실 중 하나는 우리당과 당원분들이 너무나도 심한 무기력감에 빠져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난 6.2 지방선거를 어렵게 치루는 가운에 벌어진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일차적인 원인입니다.

  하지만 더 본질적인 원인은 당과 당원들 사이의 소통의 부재와 그로 말미암은 정치적 냉소주의나 무관심의 만연입니다. 당원들이 주체가 되어 무언가를 당에 건의하고 일을 하려고 할 때 당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당원들은 그러한 당에 대하여 냉소주의나 무관심으로 대응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당원들은 당의 주인이 아니라 구경꾼이 되어서 당이나 다른 당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그저 바라만보거나 아니면 외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당내에서 너무나도 비상식적이고 비민주적인 상황이 일어나도 방관하는 상태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가장 초보적인 형태의 의사 표현 방식인 서명조차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당원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를 포함하여 총 218명의 당원분들이 이 서명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그분들 한분 한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함을 거명하며 감사를 표시해야 할 분들이 계셔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당의 골간을 책임지고 있는 광역시도당 위원장님이거나 부위원장님, 혹은 당내의 명망가 분들로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서명을 하시는 결단을 내려주신 김남희 광주시당 부위원장님, 김상호 광주시당 부위원장님, 문성진 인천 동구의회 부의장님, 변동승 전북도당 부위원장님, 선창규 대전시당 위원장님, 안병일 충남도당 상임위원장님, 염경석 전북도당 위원장님, 이상구 인천시당 위원장님, 장혜옥 전 전교조 위원장님, 전우홍 제주도당 위원장님, 전주형 경북도당 부위원장님,  주종섭 전남도당 비대위원장님, 최재석 전북도당 부위원장님(이상은 성명의 가나다순)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광역시도당 위원장님들 중에서 가장 먼저 서명을 해주신 염경석 전북도당 위원장님과 당내의 명망가분들 중에서 가장 먼저 서명을 해주신 장혜옥 전 전교조 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서명은 해주시지 않았지만 힘써주신 김상봉 교수님, 김혜경 고문님, 홍세화 선생님(이상은 성명의 가나다순)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장혜옥 선생님께서 광역시도당 위원장님들이나 부위원장님들, 혹은 당내의 명망가분들의 성함을 앞에 배치한 것과 같은 당원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를 제가 한 것에 대해 무언(無言)의 꾸지람을 주신 것에 대해서는 그 올바른 꾸지람을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서명을 하신 취지를 제가 훼손한 것에 대해서도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당협 위원장님이나 부위원장님으로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명을 해주신 경남 마산당협의 이장규 위원장님, 광주 북구당협의 안영돈 위원장님, 대구 동구당협의 이교희 부위원장님, 서울 강서당협의 박현숙 위원장님, 서배근 위원장님, 임천수 위원장님, 서울 동대문당협의 고현종 위원장님, 서울 성동당협의 은희령 위원장님, 서울 은평당협의 김승권 위원장님, 박지현 위원장님, 이수현 위원장님, 인천 남동당협의 김민수 위원장님, 인천 동구당협의 이완순 위원장님, 인천 부평계양당협의 정찬식 위원장님, 인천 연수당협의 이근선 위원장님, 전북 군산당협의 최재석 위원장님, 전북 전주당협의 김주환 위원장님(이상은 지역명의 가나다순에 입각한 후에 성명의 가나다순)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 중에서도 서명작업의 주체로까지 나서주신 이장규 위원장님, 이교희 부위원장님, 박현숙 위원장님, 서배근 위원장님, 임천수 위원장님, 김승권 위원장님, 박지현 위원장님, 이수현 위원장님, 김민수 위원장님, 이근선 위원장님(이상은 위의 기술 순서에 입각)에게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일반 당원이지만 서명 작업의 주체로 나서 주셨던 김병권 당원님, 김해중 당원님, 김형원 당원님, 민경열 당원님, 민철식 당원님, 박성수 당원님, 손찬송 당원님, 심미현 당원님, 유경종 당원님, 윤성희 당원님, 이건창 당원님, 이광호 당원님, 이선만 당원님, 임성애 당원님, 장지혜 당원님, 장천익 당원님, 정재욱 당원님, 조병구 당원님, 최미희 당원님, 최완규 당원님, 화덕헌 당원님(이상은 성명의 가나다순)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정치적 입장이 심상정 전 대표님과 같음에도 불구하고 서명에 동참해주신 홍기표 당원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김민수 인천 남동당협 위원장님, 변동승 전북도당 부위원장님, 이교희 대구 동구당협 부위원장님, 이근선 인천 연수당협 위원장님, 장지혜 당원님, 최완규 당원님(이상은 성명의 가나다순)이 없었더라면 아마도 이 서명작업의 시작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초창기 서명자분들의 절반가량을 만들어주신 변동승 전북도당 부위원장님과 이근선 인천 연수당협 위원장님에게는 무엇이라고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겨울이 되어서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알게 된다는 옛 말과 같이 이 분들처럼 우리 당에도 정말로 사심 없이 당을 걱정하고 사랑하기에 자신이 제안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뛰어주시는 훌륭한 간부님들과 일반 당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크나큰 기쁨이었습니다.

 

  한편 전당대회에서의 서명작업을 준비해주시고 서명작업을 함께 해주신 민철식 당원님, 윤성희 당원님, 이광호 당원님, 장천익 당원님(이상은 성명의 가나다순)의 노고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당협에 간지 1달도 안된 새내기 당원이 하는 무모한 서명작업에 자신의 일처럼 힘을 보태주셨고 당협 중 가장 많은 분들이 서명을 해주신 은평당협의 세 분의 위원장님과 당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권기한 당원님, 김명화 당원님, 김서연 당원님, 김승권 위원장님, 김연주 당원님, 김태훈 당원님, 박성열 당원님, 박언호 당원님, 박지현 위원장님, 원용기 당원님, 유동호 당원님, 유이분 당원님, 이건 당원님, 이금구 당원님, 이수현 위원장님, 이신애 당원님, 조성연 당원님, 조혜원 당원님, 채훈병 당원님, 함상구 당원님(이상은 성명의 가나다순).

  정말로 고맙습니다.

 

  이번 서명 작업은 일반 당원분들의 서명을 바탕으로 광역시도당 위원장님들, 부위원장님들, 당의 명망가분들, 그리고 당협 위원장님들과 부위원장님들이 동참함으로써 목적했던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도 당 안에 이와 같은 기풍이 자리를 잡는다면 우리 당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일 제가 나이와 체력의 급속한 쇠퇴로 인한 기억력의 감퇴 때문에 거명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기 바라며 아래에 서명자분들의 성함을 전부 기술함으로써 다시 한 번 서명자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강원도

강릉 한종일

영월 유경종

원주 박성기, 이석봉, 이통일

 

경기도

고양 김수경, 박홍기, 한대기

과천 정일욱

남양주 곽인혁, 김영돈, 김호민

부천 강성민, 김재홍, 김현, 박광용, 박현주, 봉윤숙, 임동섭, 정혜연, 최민석

성남 김은숙, 이병갑, 이정석

수원오산화성 임성애

안산 구본기, 권수경, 민경열, 민병우, 정재욱, 지연호

안양 손찬송

용인 김영웅

의정부 김병권, 이의환

파주 선승범

 

경남

거제 김기성

마산 강상식, 김숙진, 이장규, 정부권

창원 권오선, 박종영, 안정훈, 양솔규

 

경북

부위원장 전주형

장혜옥(전 전교조 위원장)

구미당원모임 최병호

 

광주

부위원장 김남희, 김상호

광산구 백형기

북구 안영돈, 이건창

 

대구

달서구 박기동, 윤희용, 이균호

동구 박태준, 이교희

서구 김진한, 변운섭

북구 김성근

 

대전

위원장 선창규

대전시당 민철식

대전유성당협(준) 오민섭

 

부산

금정 하재명

사상 하상호

중서사하 조병구

해운대 화덕헌

 

서울

강남서초 김유평, 심미현, 윤혁, 한민규

강동 조항주, 한성용

강서 김웅걸, 박현숙, 서배근, 임천수

관악 김재원, 장천익, 최성호

구로 범광옥, 유영기, 이승철

노원 이인호

도봉 윤종철

동대문 고성원, 고현종

동작 성민규, 한윤형

마포 김은주, 송천규, 최상건

서대문 김오달, 장수영, 홍기표

성동 김재석, 권용호, 박종무, 은희령, 이선욱, 이정규, 이정우, 임영기, 장지예

성북 문애린, 문정호, 배정학, 엄준용, 이원교

송파 최국현

양천 권차현, 김성태, 민동원, 조대희

영등포 이광호, 이기주, 이용희

용산 김일안, 윤성희, 정석균

은평 권기한, 김명화, 김서연, 김승권, 김연주, 김태훈, 박성열, 박언호, 박지현, 원용기, 유동호, 유이분, 이건, 이금구, 이수현, 이신애, 조성연, 조승현, 조혜원, 채훈병, 함상구

종로중구 고미숙, 박담선, 송원영, 정상천

 

인천

위원장 이상구

강화 박육남, 최미희

남구 문명욱

남동 김민수, 송형선, 유병희, 은주연, 임수철, 이규순, 이철희, 정선희, 최완규, 황의용

동구 문성진(인천 동구의회 부의장), 이완순

부평계양 김민, 김해중, 박시경, 정찬식, 최기일

서구 박성수, 이세호, 조수인, 허부경

연수 김민호, 박성자, 이근선

인천시당 길태수

 

전남

비대위원장 주종섭

여수 김윤규, 박혜선

전남도당 김형원, 오성재

 

전북

위원장 염경석

부위원장 변동승, 최재석

군산 채상원

남원 김범용

전주 김경희, 김봉수, 김주환, 양규서, 홍현진

전북도당 강석보, 고승희, 김규화, 김동균, 김윤숙, 김정윤, 변동승, 서해광, 양지훈, 원준만, 이용현, 이희문, 정은영, 조일영, 채은경, 최재석, 최진영, 함계남, 허균, 황정구

 

제주

위원장 전우홍

김영근

 

충남

상임위원장 안병일

금산 이선만

당진 김정진, 황성렬

서산태안 최영철

 

충북

충주 김미화

 

해외

박윤상

유럽 오필오

  

이상은 지역명의 가나다순에 입각한 후에 성명의 가나다순

총 218명

 

우리는 진보신당의 주인입니다.

정말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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