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서울시당 성동구 당원협의회 추진위 발족식
일 시: 2008/11/9(일)
시 작 : 17:00 - 18:20
장 소 :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 뚝섬역 역무지부
참 석 : 김상일/김한빈/권용호/박종무/오용호/은희령/이선욱/이정규/이정우/이지선/임영기/
장지예/최병천
연대참석: 박치웅(서울시당공동대표)/박일영(광진당협(추)위원장)/김성준/이윤숙(이상광진)
기록 : 장지예
사회 : 최병천
총회 진행 순서
순서
-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선언
- 민중의례
- 축사 및 연대사
- 보고
1) 기간 활동보고 요약 (영상)
2) 재정보고 (영상)
- 임시의장 선출
1) 총회성립 선언
2) 성원보고
- 안건상정
1) 추진위부터 창당까지의 사업공유 및 확정
2) 재정상황 공유 및 결의
3) 추진위원장 선출
사회자 : 지금부터 진보신당연대회의 성동구 당원협의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여러분들의
힘찬 박수로 시작하겠습니다.(참석자 박수)
저는 왕십리 당원 최병천 입니다. 먼저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선언을 하겠습니다.
아, 방금 창립총회 선언을 한 것이고요, 민중의례를 하겠습니다.
민중의례를 하기 전에 묵념을 잠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인간다운 삶을 염원하며
돌아가신 분들, 삶을 위해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잠시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묵상시작, (잠시 묵상) 묵상 바로.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민중의례를 시작하겠습니다.
평등,평화, 생태,연대 진보신당 앞장서자! 진보신당 앞장서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다음은 성동당원협의회 추진위 발족식을 위해, 축사와 연대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진보신당 서울시당 박치웅 공동대표의 축사를 듣겠습니다.
박치웅 : 박치웅 서울시당 공동대표 입니다. 성수동 이자리가 매우 익숙합니다. 94년에 한국통신
노동조합 간부를 했던 곳이 뚝섬역,성수역 부근이었고 많은 연대 사업으로 매우 익숙한
곳이지요.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고요. 우리는 진보정치를 일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마도 동지들도 오늘 이 자리까지 오기는 힘이 들었을 겁니다.
진보신당이 그동안 곡절곡절 거치면서 어렵게 지난번 총선을 거치고, 그 이후 많은
역경을 헤치며 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힘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성동만이 아니라
아니라 전국 진보신당을 바라보고 있는 동지들도 힘들고, 그러나 저희들은 항상
그래왔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생명감을 이어온 사람이어서 결코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보신당 제2창당 관련,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민노총 서울본부와 정례모임을 거치면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는데, 구당과
합쳐야 한다, 다른 단체는 또 잘 분당했다는 의견...이것은 진보세력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그룹별로 생각과 뜻이 분명히 다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칭찬과 질타가 잇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좌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힘들지만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의 역할을 다할 동지들이 오셨기 때문에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재창당과 관련해서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는 정당이므로, 반듯이 집권의 꿈이 있기
때문에 재창당 논의를 소홀히 할 수 없고, 따라서 2010 또한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몇몇 지역은 기초의원 후보는 물론이고 구청장 후보까지 논의하고 의견을 밝히는 곳도
있고, 반면 협의회도 아직 세우지 못한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 단계를
뛰어 넘을 것이냐 마는 것은 2010 지방선거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강북구 진보신당 구의원 1분이 계신데,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입니다. 성동 역시
반드시 구의원도 배출하시길 바랍니다. 약간은 힘이 들더라도 폭 넓은 후보를 발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내년이 되면 재창당 관련, 급속도의 논의가 되고, 마무리가 되면
2010 준비가 급히 시작될 겁니다. 이에 대비하여 성동도 발빠른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자 : 성동구 옆 광진구라는 곳이 있는데요, 2001년 전후에는 같은 성동구 였는데요, 박일영
광진구 당원협의회 추진위 위원장을 소개합니다.(일동박수)
박일영 : 광진구 당협 추진위원장 박일영 입니다. 평당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에 많은 초점을
두고 있고, 창의와 재미를 추구합니다. 민주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당협이 되길 바랍니다.
성동이 광진하고 1년 가까이 함께 하다가 추진위를 세웠는데, 반가운 이별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향후 성동과 사업 속에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 다음순서에 들어가기 전, 1시간 늦게 발대식이 시작된 것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회자 : 다음순서는 영상을 통해, 기간 활동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프로젝터 출력 스크린
상영 약 8분)
(관련영상 : 촛불집회 참여 성동관진 총회 / 각 지역 동별투어 1회-6회차 / 성동광진
볼링대회 /모꼬지 등 사회자 설명 깃들여 상영)
사회자 : 사진들을 아주 많이 봤는데요,쭉 이어진 영상촬영은 거의 박종무 당원이
촬영,편집해주셨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박수) 다음은 재정보고를 하겠습니다.
재정보고에는 사무행정팀의 장지예 당원이 해주시겠습니다.
장지예 : 안녕하십니까? 장지예입니다. 당협추진위 발족식 전의 재정은 매우 단순합니다. 보고 계신
자료의 마지막 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입부분은 크게 지역당특별당비와
비정기특병당비로 나누며, 지역당특별당비는 지난 7월 동투어 2회 행당동 투어에서 결의된
지역당원의 월 1만원 당비납부로 구성됩니다. 여기에는 내년 말까지의 모든 당비를
완납해주신 당원도 있고 매월 꼬박 입금을 해주시는 당원도 계십니다. 그러나 십시일반으로
자진해서 납부해 주시는 겁니다. 비정기특별당비는 월당비 외 특별당비입니다. 수입으로는
7월 25일부터 현재 11월 9일까지 1,245,520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비품,소모품 및
단체문자발송, 모꼬지 등의 조직사업비 사용등의 비용을 제하면 현재 잔금은
815,420원입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 질문이 있습니까?
참석자 : 없습니다.
사회자 :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임시의장을 선출해야 합니다. 임시의장을 이 자리에서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희령 : 임영기 당원을 추천합니다.
사회자 : 박종무 당원의 재청이 있습니다. 아,예 김상일 당원 삼청이 있습니다. 임영기 당원을
임시의장으로 모십니다. (일동박수)
임영기 : 역사적인 성동구 당원협의회 추진위 발족식 임시의장을 맡은 임영기입니다.
어찌보면 많은 당원이 참석하지 못해서, 많이 힘들어 보이지만, 지역당을 정식으로
창당하는 날까지 오늘의 열이 백이 되도록 우리 힘차게 전진합시다 !
지금부터 총회를 시작하겟습니다. (일동박수)
먼저, 성원보고가 있겠습니다. 오늘 참석인원이, 성원 130명 중에 13분이 참석하셨습니다.
근거에 따라서, 총회가 성립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안건1) 추진위부터 창당까지의 사업 공유 및 확정
(주문: 성동당원협의회 추진위 사업과 창당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해 주십시오)
안건2) 재정상황 공유 및 결의(주문: 아래와 같이 창당까지의 재정을 공유합니다. 논의하고
결의하여 주십시오)
안건3) 추진위원장 선출의 건 (주문: 성동구당원협의회(추) 추진위원장을 선출하여
주십시오.)
안건에 동의하십니까?
참석자 : 예 동의합니다.
임영기 : 이외의 안건이 있으십니까?
참석자 : 없습니다.
임영기 : 상기 3가지 안건에 대해서 찬성하십니까?
참석자 : 예
임영기 : 재청, 삼청으로 안건이 성립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추진위 결성에 근거해서, 안건 상정 이외에는 상정할 수 없습니다만, 이후 제의되는 안건이
있으시면, 중간에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참석자 : 동의합니다.
임영기 : 먼저, 안건1) 추진위부터 창당까지의 사업 공유 및 확정
(주문: 성동당원협의회 추진위 사업과 창당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해 주십시오)를
영상자료를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자료첨부)
□ 시기별 사업 흐름
▲ 1기 (집단 지도체제)
○ 집단 지도체제
- 간사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반 사업을 주도할 집행력 강화(팀제 제안)
- 행정.사무팀, 조직팀, 교육.선전팀, 등으로 이루어진 팀장회의
- 팀장회의 주도할 1인의 집행짱.
- 시기는 최소화 하며 추진위 발족과 함께 해산한다.
○ 당원 모임 활성화 및 동별모임 구체화
- 월 1~2회 동별모임 실시한다.
- 토론주제와 내용을 조직팀에서 구체화 하며 팀장단 회의에 보고한다.
- 동별 책임자는 조직팀원이 된다
○ 당원 알기 사업
- 1주일에 1~2명의 당원을 선정하여 인터뷰등을 통한 당원알기 사업을 진행한다
- 지역당 홈피에 상위 메뉴로 설정하여 전 당원 알기 운동 전개.
▲ 2기 ( 11 월 까지 추진위 발족)
○ 추진위원회 구성
- 추진위 발대식과 당원총회를 통해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
○ 추진위 규약
- 추진위원장, 운영위, 집행부 인선 근거를 위한 규약재정
- 중앙당규와 시당규에 근거를 둔다.
○ 운영위 구성
- 운영위는 창당 전 최고 의사결정기관임.
○ 지역 연대 강화
- ‘진보신당 성동구당원협의회(추)는 당 조직임을 분명히 하고 진보신당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연대 강화를 위해 매진한다.
- 민노당과의 전략적 제휴를 제안하며, 지역 사업을 위한 정기적 협의
-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를 방문하여 사업연대와 지역당 창당을 알린다.
▲ 3기 (09년 2월 창당)
○ 추진위는 창당 준비위원회로 전환한다
- 규약 제정팀
- 재정팀
- 총투표를 위한 조직팀
○ 총투표 조직
- 중앙당 규약 재정과 함께 선거권과 피선거권 적용
- 규약 재정이 안 될 시 서울시당 규약에 따른다.
- 만약 서울시당 규약도 재정이 안되었을시 서울시당 유권해석 요구한다.
○ 중앙당 재창당과 함께 지역 창당
- 제2창당 1개월 전후로 반드시 창당한다.
□ 조직정비
1) 1기 집단지도 체제
집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동별 모임과 당원알기 사업을 지속한다.
현재 활동하는 당원 전체가 모든 팀의 팀장 및 일원이 된다. 또한, 팀원의 교차도 가능하다.
○ 행정.사무팀
- 각종 회의자료 제공 및 자료보관
- 당원관리 프로그램 접근 및 당원관리 축적
- 재정관리 및 체계적 보고
- 지역당비 거출 확대 및 창당과 함께 cms 등록 사업 전개
○ 조직팀
- 동별모임 활성화, 동별 책임자 선정
- 동별책임자 모임 주도
- 동별모임 토의내용 생산 및 정리
- 각종 당원모임과 번개 전개
○ 교육.선전팀
- 분기별 혹은 격월 단위의 대중강연회 개최 계획수립
- 당원알기 사업 전개 및 홍보 극대화
- 각종 인터넷 사업, 당원참여 사업 개발 및 전개
- 지역사업 특화를 위한 정책개발
2) 2기 추진위원회 발족
정치 조직으로 첫발을 내딛는 시기이며, 추진위원회 조직은 당 조직으로 분명히 한다.
의결기구와 집행기구를 인선한 당 조직이며 창당을 위한 제반 사업을 전개한다.
창당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함께 전원 사퇴한다.
○ 위원장 단
- 위원장1인, 부위원장 수인
- 위원장은 진보신당 성동당원협의회(추)를 대표하며, 창당을 위해 전력 매진한다.
- 위원장은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총회에서 선출한다.
○ 운영위원회
- 10명 내외의 운영위원을 위원장이 임면(임명과 면직) 한다.
- 운영위원회는 성동당원협의회(추) 최고의결기구이다.
- 사무국장과 집행부서 인준.
- 각종 사업 인준
○ 사무국
- 사무국장 1인
- 각 집행부서
- 사무국장은 사무행정(당원관리 등), 당원교육 등 당무를 총괄 관장한다.
- 각 집행부서 설치 및 부서장 임명 제청하고 운영위에서 인준한다.
3) 진보신당 성동당원협의회 창당
진보신당의 성동구에 사무실을 근거로 두며 실제적 정치력을 행사하기 위한 제반 사업을 전개한다
○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 추진위원회 운영위에서 인준한 수인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 선거관리위원장은 해당 당부 선거에 피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
- 선거관리위원회는 성동당원협의회 창당을 위한 총 선거를 진행한다.
○ 창당대회
- 총투표를 통해 선출된 임원진과 함께 지역당 창당을 지역주민, 당원, 연대단위와 함께한다.
- 2월말(?) 중앙당 재창당 후 1개월 이내에 ‘진보신당 성동구 당원협의회’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 지역당 활성화를 위한 전략사업
○ 교육사업
- 재창당 전 까지 월 1회 대중강연회를 실시한다. (예시 : 정태인과 함께하는 정치경제학)
- 재창당 토론회 등 당원 토론을 활성화 한다.
○ 당원 친목도모 사업
- 밤줍기 대회 등 가족 단위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 진보신당 송년회 개최
○ 홈페이지 구축
- 재미와 소통의 공간
- 지역 정보 네트웤 공간
- 당원 참여 공간 (채팅창)
○ 당원알기 사업
- 당뺏지 달아주기 운동
- 각종 매체를 통한 당원 찾기 운동
- 동네 존재하는 당원 가게 찾기 운동
○ 각종 소모임 전개
- 음악 다방
- 예시 : 하늘사랑, 프리쳇, 다음 아고라 같은 대중 매체와 지역 홈피를 이용한 음악다
(이상 제1안건 자료 끝)
임영기 : 이 안을 인준해 달라는 주문입니다. 영상과 자료를 잘 보셨습니까?
질문이 있으십니까? 원체 잘 짜여진 문건일수록 질문이 없고, 아무 생각이 없어도 질문이
없습니다.(일동 웃음)
임영기 : 김상일 동지 말씀하세요.
김상일: (자료13쪽) 월1회 교육,강연을 한다고 하면, 이것을 지역사업으로 하는 건지 아니면 중앙에서
하는 것에 동참을 하는 건지요?
임영기 : 순전히 지역위 교육팀이 계획하고 실천하겠다는 겁니다. 폭넓게 성동광진이 될 수도 있고
동부지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폭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는 향후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오용호 : (자료10쪽), 지금 1기는 끝이 난거죠?
임영기 : 예. 지금 현재는 2기 11월 추진위 발족 구성에 들어선 겁니다.
은희령 : 1기에서 부터의 사업 기획안을 보면, 추상적으로 사업기획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빠진 사업이 많습니다만, 추진위 발족 및 사업구상을 하고 처음 실행을 하는
것이므로, 막연하게 과도한 사업구상을 하지 말고 실현 가능하고 최대한 진행 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야겟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교육사업 관련, 재창당 일정을 내년
2월로 잡고 지역토론이 진행되고 있는데, 성동도 1차 토론회가 진행이 되었고, 앞으로도
예정에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면, 월 1회 대중강연회를 실시하는 것은 과도하며,
대중강연회는 성동에서 자체진행 하기에는 아직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인접 타지역정당과 연대해서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의견제시입니다.
임영기 : 질문을 하시기 전에 사는 곳과 이름을 알려주세요.
(이어서) 아! 예, 질문이 아니라, 문안 원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는 거구요.
의견제시인거죠?
은희령 : 예.
임영기 : 질의 더 있습니까?
참석자 : 없습니다.
임영기 : 질의 종결합니다.
은희령 당원이 의견 제시하신 13쪽 교육사업,
원안 “ 재창당 전까지 월 1회 대중강연회를 실시한다. (예시 :정태인과 함께하는
정치경제학)” 을 “재창당 전까지 1-2회 인근 지역당과 연대하여 대중강연회를 개최한다.
(예시: 정태인과 함게하는 정치경제학)”로 수정한다.“
임영기 : 동의하십니까?
참석자 : 예.
임영기 : 다른 수정안이 있으십니까?
참석자 : 없습니다.
임영기 : 네 알겟습니다. 더 이상의 안은 없는 걸로 보고, 진보신당 성동당협 추진위 발대식
자료13쪽 교육사업부분....원안 “ 재창당 전까지 월 1회 대중강연회를 실시한다. (예시
:정태인과 함께하는 정치경제학)” 을 “재창당 전까지 1-2회 인근 지역당과 연대하여
대중강연회를 개최한다. (예시: 정태인과 함게하는 정치경제학)”로 수정한다.“로
수정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참석자 : 예
임영기 : 이상으로 안건1) 사업계획안이 통과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안건 2) 재정상황 공유 및 결의(주문 : 아래와 같이 창당까지의 재정을
공유합니다)입니다.
이 모든 사업, 제안을 (이후 구성될) 운영위에 일임해 달라고 주문드립니다.
실제 추진위 위원장이 선출이 되고 운영위원이 구성되면 재정 등의 고민이 있을 것으로
보고요, 오늘은 운영위 위임을 해달라고 제안을 드립니다.
찬성합니까?
참석자 : 예. (재청,삼청 이어짐)
임영기 : 재청,삼청에 의거하여, 이후 추진위원장이 선출 되고, 운영위 구성에 따라 운영위에
위임한다는 안이 통과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안건 3)추진위원장 선출의건 (주문: 성동구당원협의회(추) 추진위언장을 선출하여
주십시오)입니다. 추천자인 최병천 당원의 추천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자료첨부 : 추천의 글과 서명자 명단)
<추천의 글>
은희령 당원을 성동 당협 추진위원장으로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동지역 진보신당 당원 여러분.
저는 하왕십리동 청계벽산아파트라는 곳에 살고 있는 당원 최병천입니다.
소식을 접하셔서 알겠지만 지금 성동 지역은 정식으로 당원협의회를 만들기 위한 예비단계의 조직인 ‘추진위원회’ 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추진위원장’으로 은희령 당원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제가 은희령 당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은희령 당원은 진보신당을 ‘생활인’들의 정당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진보정당은 좋은 뜻으로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동권 정당’적인 측면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생활인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살고 있고, 그들의 꿈과 눈물을 가슴으로 함께하며 정치적 비전을 제시하는 것에 우리는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은희령 당원은 진보신당을 ‘생활인들의 정당’으로 발전시키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은희령 당원은 현재 행당2동 대림아파트 임차인 대표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항상 주민들과 함께하려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은희령 당원은 진보신당을 ‘지역에 뿌리내리는’ 정당으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은희령 당원과 저는 민노당 시절에도 함께 활동하며 이야기를 나누곤 하였습니다. 은희령 당원은 항상 ‘지역 주민속에 뿌리내리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은희령 당원에게 배우는 바가 많았습니다.
셋째, 은희령 당원은 통합적 리더십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진보신당에는 상대적으로 20대~30대의 분들이 과반을 넘을 정도입니다. 은희령 당원은 연배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누님’같은 역할을 하면서 당을 넓게, 품크게, 아우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은희령 당원은 민노당 시절에도 활발할 활동을 하였으며, 2008년 3월 15일 진보신당이 창당된 이후, 어렵던 시절에 열심히 지역조직의 밑거름을 만드는 일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셨던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승과 혁신의 적임자이며, 동시에 통합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책무를 다해야 하는 이명박 정부는 안하무인적 행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역시 지리멸렬합니다. 진보신당의 역할이 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힘 있는 한걸음을 시작합시다.
은희령 당원과 함께, 평등, 평화, 생태, 연대의 꿈이 이뤄지는 성동 지역을 만듭시다.
저의 위와 같은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은희령 당원을 추진위원장으로 추천하는 것에 여러분도 함께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제 의견에 동의하시면, 연서명을 부탁드립니다. )
2008년 11월 6일 당원 최병천 올림.
서명자 : 장지예, 박종무, 김상일, 임영기, 이정우, 김한빈, 이지선, 오미경, 권용호 (추천 연서명 순)
(이상 제2안건 자료 끝)
최병천 : (추천의글 읽고..(15 쪽)) 예, 이상으로 추천의 취지 설명을 마칩니다. (참석자 박수)
임영기 : 예, 동지들, 오늘 중요하고 역사적인 자리에 동지들이 참석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자본주의
세상을 극복하고 우리 세상이 왔을 때, 자손들에게 말할 수 있는,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약간의 차이가 있고 약간의 길이 다를 수
있겠지만 앞으로 제대로된 진보신당을 만들어갑시다!
서울시당 성동구 당협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신 은희령 당원을 소개합니다.
은희령 : 이런 자리에 나와 마이크를 잡은 것이 쑥스러운 사람입니다. 앞에서 이끌어 나가는 그런
리더의 역할을 하는 인자가 있는가 하면, 뒤에서 거들어주는 장인이 잇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리더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항상 뒤에서 일꾼을 만들어내고 그
일꾼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일을 해왔는데, 어찌하다보니 성동의 추진위 위원장으로
추대되는 무거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구당을 탈당하고 입당을 한 당원을
만났는데, 어렵게 입을 열고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그런데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진보신당이라는 큰 배의 방향을 만드는
것은 평당원이며, 어떤 사업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정당이 많은 대중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외면을 받은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이것을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철 때만이 아닌 평소,평상시에 생활속에서
생활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동이 앞으로는 전국의 시도당 그 어디보다도
모범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서 나가기 바랍니다. 당원 여러분과 함께 최전선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이어 꽃다발 증정식 : 광진 박일영 추진위원장 전달)
임영기: 선출방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천의 글과 수락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반대가
있지 않으면 박수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 성동구당원협의회 추진위원장으로 은희령 당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전원박수)
예, 동지들, 이상 준비된 안건은 모두 진행을 했습니다. 기타 안건 있습니까?
참석자 : 없습니다.
임영기 : 이상으로 진보신당연대회의 성동당원협의회 추진위 발족식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