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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 의정비 인상, 주민혈세 유용 정찬옥 전의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라

지난 10월 8일 우리들은 의정비 감사결과를 접하고 구의원들의 불법적 의정비 인상과 주민혈세를 유흥비로 탕진한 구의원들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이 자리에서 가졌다.

그러나 20여일이 지난 지금 구의회 의원들은 누구하나 나서서 주민들에게 사과는 커녕 입장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역신문에서 여론조사한 결과를 기사화 하지 말것을 요구하고 말을 잘 듣지 않자 협박성 발언까지 했다는 지역신문의 기사를 보았다.

아직까지도 성동구 구의원들은 문제가 무엇인지 잘 모르나 보다.

성동신문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성동구민들은 지방의회발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방의원의 도덕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공적인 일을 하는 지방의원들이 사적비용으로라도 유흥비에 많은 돈을 지불한다면 지탄받아야 하는데 어려운 이웃들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써야할 돈을 격려금 명목으로 자신들끼리 나눠 갖는 행위를 우리 주민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지금이라도 성동구 구의원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주민들에게 사죄하고 주민 혈세를 아무 생각 없이 마꾸 쓴 의원들은 자진 사퇴를 해야 한다.

특히, 이 모든 책임은 정찬옥 전 구의회의장에게 있다고 할 수있다.
이에 정찬옥 전 구의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해야 할 것이다.
성동구청 또한 불법적 의정비 인상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의정비 심의위원 10명중 5명은 구청장이 추천하였으며 의정비 관련 조례를 직접 공포한 것도 구청장이다.
의정비 심의위원 선정부터 비리를 잉태하고 있었으며 주민여론을 무시하고 정당한 정보공개 요청조차 무시하였다는 사실은 이미 감사결과 밝혀졌다. 주민의 예산을 책임있게 집행해야할 모든 권한과 책임을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위회와 야합하여 의정비 불법적 인상을 묵인, 방조한 구청장은 이 모든 사태와 관련하여 주민들에게 공개 사과해야 마땅할 것이다. 또한 불법인상분을 즉각 환수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난 일주일동안 주민들의 분노를 분명하게 확인 하였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찬옥 전 구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에 300여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자진사퇴를 거부할 경우에 대비하여 우리는 이미 주민소환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소환까지 가지 않도록 정찬옥 전 구의장은 스스로 물러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성도구의회는 주민에게 무릎꿇고 사죄하라 !

- 정찬옥 전 구의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라 !

- 성동구의원은 불법 인상된 의정비를 자진 반납하고 감사결과를 수용하라 !

- 이호조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사과하고 불법인상분을 즉각 환수하라 !

 

 

2008년 10월 31일

 

참여단체 : 금속노조동부지역/ 도깨비방망이 어린이 공부방/ 민노당 성동지역위/ 민노총동부지구협/ 보건의료노조 한양대의료원지부/ 생명.살림.자치 성동주민회/ 서울경인지역 인쇄노조/ 서울동부비정규노동쎈터/ 성동건강복지쎈터/ 성동장애인자립생활쎈터/ 성동청년회/ 성동희망나눔/ 성수삼일교회/ 전노련 광성지역/ 진보신당 성동당원협의회(준)공무원노조 성동구지부/ 주민감사청구를위한 성동구 주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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