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동네수첩, [당원이 라디오]를 제안하며
 
새로운 데모 연구회 http://cafe.daum.net/new-demo/ 

 

1. [당원이 라디오] 제안 배경과 정치적 목표: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의회 선거 준비

 

아시다시피,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의 제 1차 시험무대가 될 것입니다. 19개월 남았지만, 현재 국회의원 0석인 진보신당에게는 19개월이 아니라, 상대적으로는 1년이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과 비교했을 때, 진보신당에게 주어진 시간은 더욱 더 적습니다. 한나라당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 토호, 구청장들과 어떻게 우리는 경쟁해야 하는가, 진보신당 당원들의 지역 정치활동을 어떻게 돋보이게 할 것인가, 동네 정치의 주체로서 어떻게 뿌리내릴 것인가? 이런 고민 끝에 [당원이 라디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 [당원이 라디오] 인터넷 정치미디어로서 장점들 

 

KBS 9시 뉴스에 진보신당 뉴스 찾기 힘든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중앙, 지역 모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만, 미디어 여건은 객관적으로 진보신당에게 불리합니다. [당원이 라디오] 기획은 진보신당 당원들의 정치활동, 그들의 땀, 고민, 희로애락을 우리 스스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럼 왜 [라디오] 프로젝트인가? 정치 미디어로서 (인터넷) 라디오가 갖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미디어 매체와 비교해서,

라디오는 제작과정에서

 

1) 경제적 측면: 거의 돈이 들지 않습니다.
2) 일상에서 잘 포착되지 않았던 새로운 정치적 영역 개척: 당원들의 다양한 정치활동들을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제작할 수 있다. 정치를 좁게 해석에서, 의회, 길거리 데모 등에 한정시켜서는 안된다. 상징적 폭발지점으로서 대규모 길거리 데모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그 폭발지점으로 가는 수많은 지류들, 일상공간에서 정치적 내용들을 만들고 발굴할 필요가 있다.
3) 말하고 대화하는 것은 정치의 기본이다. 인터넷 글쓰기나, TV 출연을 꺼리는 당원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기록하고, 전달할 수 있다. 
4) 제작과정이 쉽다: 인터넷 [라디오] 제작과정이 간단해서, 당원이 스스로 [라디오]제작자가 쉽게 될 수 있다
5) 문화적 다양성을 살리는 말 문화, 소리들을 발굴: 전국의 당원들의 지역색채, 음악, 미술, 언어, 사투리까지를 포함하는 문화와, 정치를 하나로 연결시킬 수 있다.
6) 당내 민주주의 실현 가능하다: 당직자, 당대표, 지역 당간부들과 평당원들과의 대화를 직접 매개할 수 있다
7) 사람을 발굴하라! 당원들의 숨은 끼, 잠재력을 [당원이 라디오]를 통해서 맘껏 발산할 수 있고, 이는 향후 진보정치의 새로운 욕구를 자극하고, 그 내용이 될 것이다.
8) 라디오와 다른 미디어 매개의 연결: 홈페이지 제 1면에, 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당원들 뉴스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

3. [당원이 라디오] 프로젝트 기획의 효과와 과실은 무엇인가?

1) 전국네트워크 창출: 원외 정당의 설움을 극복하고, 진보신당 활동을 알려낼 수 있습니다. 진보신당이 독자적인 전국 네트워크화된 미디어를 갖추는데 그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고립탈피와 모델 교환 가능: 생생한 지역 뉴스, 직장, 가족, 친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쏟아지는 새로운 정보들과 모범적 사례를 교류할 수 있습니다.

3) 진보정치가 행정가 배출 통로: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에 필요한 ‘진보 정치가’ ‘진보 행정가’를 발굴할 수 있으며,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그리고 2012년 총선을 날림공사나 ‘부랴부랴’ 하지 않고서, 내실있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진보운동 양식 창출: [당원이 라디오] 프로젝트 자체가, 새로운 진보정치 활동 양식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촛불데모처럼, 87년 6월 항쟁처럼 길거리 데모도 해야 하고, 평상시에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진지전’을 벌여야 합니다. 지역 여론을 만들어내고, 지역 정치를 선도해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과 일상적인 1:1 일대일 대화를 지속적으로 벌여야 합니다.

[당원이 라디오] 기획, 지역 연구조사, 그에 근거한 설문 작성, 리포터로서 각종 인터뷰와 제안사항을 마련하고 토론하는 과정 그 자체가, ‘진보정치가’ ‘진보행정가’가 되는 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5) 지역연대 도구로서 기능: [당원이 라디오] 제작과정은 지역 동네 정치활동 그 자체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기 동네 지역현안을 조사하고,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위해서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제시하고 네트워크해야 하는 게 우리 진보신당 당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당원이 라디오]는 이러한 정치문제 해법의 전 과정들을 들려줄 것입니다. [당원이 라디오]는 한마디로 말해서, 진보신당,  ‘발로 뛰는 동네수첩’ 입니다. 또한, [당원이 라디오]는 자기 동네 지역 현안을 가지고, 지역의 여러 단체들의 목소리를 담고, 연대의 사업을 알려내는 창구 역할로서, 지역연대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6) 새로운 욕구들을 발산과 생활문화 혁신: 진보신당 당원들의 다양한 욕구의 실현과 내부적 단결의 소통의 도구로서 라디오는 작동하게 될 것입니다.

4. [새로운 데모 연구회, 라디오 프로젝트 R 공상당 하는 일 안내]

누구다 쉽게 만드는 [당원이 라디오], 어린시절 일기쓰듯이, 또 블로그에 글 올리듯이, 내 정치활동을 mp3, 녹음기로 간단히 녹음하면 됩니다.

1) 현재 지역 당원협의회 최소 1~2인만 있으면, 자기 지역 [당원이 라디오]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2) 현재 새로운 데모 연구회(http://cafe.daum.net/new-demo) 에서는 중앙당 게시판 세상사는 이야기에서, [당원이 라디오] 시험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데모 연구회 R공상당 프로젝트는 [당원이 라디오] 제작, 기술, 기획, 운용 지원 센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데모 연구회는 라디오 방송국은 아닙니다. 새로운 데모 연구회 R 공상당 기획 목표는, 진보신당 각 지역 당원들이 쉽게 팀을 구성해서, [당원이 라디오]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3) 따라서 각 지역 당원협의회에서 [당원이 라디오] 사업을 같이 할 사람들을 추천해주면 좋겠습니다. [당원이 라디오]는 단순히 라디오라는 독립된 매체를 넘어서서, 시당 혹은 도당의 각종 미디어(향후, 텔레비전, 뉴스, 홈페이지, 종이 신문 등) 사업의 시발점이 될 것이고, 미디어끼리 상호 협조체제를 갖추는데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당원이 라디오] 제작, 너무 쉽고 간단합니다. 몇번 같이 해보면 초보자도 금새 지역소식을 전국 당원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돈도 거의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글 안쓰는 당원들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라디오 방송에 관심있으신 분, 지역에서 리포터로 활약하실 분들 시험 방송 관심있는 분! 한번 들러보세요.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진보신당 비밀 병기:  mp3 녹음기 = 동네수첩 = 당원이 라디오
새로운 데모 연구회, R공상당으로! (http://cafe.daum.net/new-de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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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이 라디오] 재방송 모음 방송 들을 수 있는 곳:   http://njinbo.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