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임시대의원대회 보고
참석 : 신준호, 고세진, 이원우, 최상건, 오현주, 신승희,
불참 : 박종윤, 송천규, 나영정, 조배준
참관 : 이장원. 이용우, 김종필, 김경숙, 전지은, 예희정, 박성식, 윤동영, 최종성
보고사항
0. 오진아 구의원 해외연수관련 경과보고
정경섭 위원장과 오진아 구의원 참석하여 경과보고 및 사과발언 후 이석
이후 임시의장으로 신준호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논의를 진행
논의사항
0. 오진아 구의원 해외연수에 대한 향후방침
진보신당의 당론은 해외연수 자체를 반대하지 않으나 외유성 해외연수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 이에 대해 마포당협에서 해외연수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를 우선 논의함.
●결정사항
진보신당 마포구당원협의회 대의원들은 이번 오진아 구의원의 해외연수는 외유성 해외연수였다고 판단하며 이러한 연수에 참가한 것은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판단합니다. 이러한 문제로 마포구민 여러분들과 당원여러분들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마포구 당원을 대의하는 대의원으로서 진보신당 구의원과 함께 어떻게 구의회 활동을 함께 하고 어떤 활동을 펼쳐야 할지에 대한 적절하고 책임있는 논의가 부재하였음을 인정하며 의회 활동에 대한 비판과 감시가 충분하지 않았음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마포구 대의원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이번 사태에 대한 적절한 책임을 묻고 조치를 취함으로써 향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진보신당 마포구당원협의회 대의원대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첫째, 진보신당 중앙당은 이번 오진아 구의원의 해외연수 참가와 같은 일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 진보신당 의원 윤리강령을 제정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둘째, 이번 해외연수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린 진보신당 마포구당원협의회 소속 정경섭 위원장과 오진아 구의원을 진보신당 마포구당원협의회 대의원들의 이름으로 당기위에 제소하여 적절한 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겠습니다.
(마포당협 규약 5장 14조 5항에 근거하여 신준호, 고세진, 오현주, 이원우 대의원 찬성/신승희, 최상건 대의원 반대. 따라서 과반수 이상의 대의원 참석과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
셋째, 마포구의회에서 향후 이러한 일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외유성 해외연수를 금지할 수 있는 조례를 발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향후 오진아 구의원이 발행하는 의정보고서에 이번 사건의사 경과사과문, 재발방지를 위한 약속들을 싣겠습니다.
이후 더 필요한 조치들은 5월 14일로 예정된 총회에서 보완하기로 함.
진보신당 마포구당원협의회 대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