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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염경석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현대자동차 출근 노동자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곳 현대자동차 사업장에는 3,500명의 정규직 노동자와 1,500명의 사내하청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출신인 염경석 후보 선거운동 시작을 현대자동차 노동자들과 함께 한 것은 의미 있었습니다.






7시부터는 경기장사거리라는 곳에서 출근 인사를 했습니다.

사거리의 네 귀퉁이를 4명의 후보가 자리를 잡고 경쟁을 벌였습니다. (후보가 4명이어서 다행이지. 5명이면 어쩔번 했습니까?)

이곳 사거리는 전주에서 출근하는 차량이 한번씩은 지나가는 길목이라고 합니다.

사거리를 오가는 출근 차량을 향해 연신 7번 염경석을 연호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놀랍게도 차량 기사들 3명 중 1명은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리거나 고개를 숙여 답례를 해주거나 손을 흔들어줬습니다.

서울에서는 그런 뜨거운 반응을 받아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놀라워서 아침 선전을 마치고 물어봤습니다.

"지난번 선거와는 분위기가 달라요. 호감도가 확실히 높아진 것 같아요."

두시간의 선거운동이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이명박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염경석을 지지해달라"는 후보의 목소리도 신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 선거운동 기세와 주민들의 반응으로만 보면 4명의 후보 중에 한나라당은 기도 못펴고있고, 민주당 김근식 후보는 안맞는 옷을 입은듯 부자연스럽고,,,, 정동영 후보와 염경석 후보의 기세 대결 양상이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전주에서 진보신당의 바람을 일으켜갈 것입니다.

전주에서 진보정치의 바람을, 민생파탄 보수정당 심판의 바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당원 동지들의 끄거운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선거운동원들의 모자를 흔히 쓰는 야구모자 스타일이 아니고 카우보이 스타일로 한 것은 좋았습니다.

나머지 선본에서 분홍색, 파란색, 초록색의 야구모자를 쓰고 나온 가운데 단연 우리 모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예 진보신당 선거운동 복장으로 통일해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나가는 차를 향해 모자를 벗어 인사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오늘 아침 선전에는 전주 당원, 중앙당 당직자들, 윤난실 부대표가 함께 했습니다.







방송차 뒷모습입니다.

'이제는 염경석' 저 슬로건을 몇일 보다보니 중독성이 생깁니다.

전주시민들에게도 '이제는 염경석' 바이러스가 널리널리 퍼지길 기대합니다. 






정동영 정치 스타일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현수막입니다.

감성정치는 정치인 정동영의 강점이자 한계입니다.

당락이야 4월29일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번에 보여준 정동영의 행보는 정치적으로는 퇴행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아~~ 알죠! 이전에도 두번이나 봤어요. TV에도 가끔 나오시쟎아요. 고생하시겠어요. 정동영이 비행기 타고 날아와 버려서..."

아침 먹으러 들어간 식당에서 만난 손님이 반갑게 아는 척을 해주십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전주시민을 제일 많이 만나고 함께 해온 건 염경석입니다."

염경석 후보가 입을 앙다물며 서민정치, 진보정치 승리의 결의를 다집니다.




중앙당은 이번주부터 당직자 2명이 내려와있고, 다음주에 3명이 더 합류해 선거운동 끝까지 함께 할 계획입니다.

다음주에는 서울시당, 광주시당 당원들이 오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반갑고 힘이 납니다.

"전주에 신경 안써주는 것 섭섭하지만 울산만 이기면 돼요"라는 전주선본의 착한 마음이, 그리고 어려운 형편이 내려와있는 내내 제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그러고도 전혀 기죽지 않고 진보신당의 당당한 선거운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전주선본 동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들의, 그리고 우리의 15일간의 대장정에 응원을 보내주십시오.~~~


'서민이 뿔났다. 이제는 진보신당. 이제는 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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