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화) 아침에 서대문에 있는 중앙여중, 중앙여고 앞에서 일제고사 반대 선전전을 진행했어요. 등교하는 학생들과 선생님 지역주민들께 유인물을 나누어 주었답니다. 유인물을 다 잘받으시더라고요. 어떤 여학생은 "일제고사 그거 나빠요. 우리를 서열메기는거잖아요. 화이팅" 해주고 또 어떤 여학생은 "저 진보신당 알아요. 그거 인터넷에 있는거죠" 하더군요.. 아침 7시반부터 8시 20분까지 진행하고 9시에 서울교육청앞에 가서 일제고사 반대 기자회견을 했답니다... 저희가 기자회견하는데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라는 어용단체가 와서 기자회견을 방해하며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세요"라는 플랑을 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한마디 해줬죠. "학교를 사랑하지 말고 학생들을 사랑하세요" 그랬더니 아무말 못하시더라구요 ㅋㅋ
글고 어제 국제중 설립이 일단 연기되서 다행이네요. 별로 저희가 한건 없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는게 뿌듯하더라구요..
글고 어제 국제중 설립이 일단 연기되서 다행이네요. 별로 저희가 한건 없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는게 뿌듯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