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에서 내려 북구의 중심가 호계로 차를 타고 오다보면 멀리서 조승수 후보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북구가 키운 인물, 든든한 일자리, 활짝 웃는 서민경제. 조승수!'
이곳이 전국 5군데 재보선 지역중 하나라는 것이 실감됩니다.
특히 울산 북구는 한나라당에 맞서 진보후보의 승리가 가장 유력한 지역으로 중앙언론에서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른쪽으로 민주노동당 김창현 후보의 현수막도 보입니다.
오랜만에 김창현 후보의 얼굴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얼마전 경향신문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맞설 후보로 조승수 후보가 김창현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앞선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현장에서도 그런 여론은 감지됩니다.
‘준비된 1등, MB정권 심판, 조승수!’
선거사무실 측면에 붙어있는 현수막입니다.
'경제무능세력 심판, 조승수’
선거사무실 뒷면에 붙어있는 현수막입니다.
중앙당 당직자, 전국의 자원봉사자로 갑자기 사람이 많아지면서 어제 선본사무실을 재배치했습니다.
저 뒤에 이창우 동지, 홍기표 동지, 김경수 동지 얼굴이 보입니다.^^
선본 사무실에서 1초도 쉬지 않고 일하는 분들입니다.
호프집 같죠?
이곳은 사무공간 바깥에 있는 공간으로 밥도 먹고 회의도 하는 공간입니다.
썰렁하던 이곳을 가득 채워준 갈치색 테이블과 의자는 부산시당 당원께서 보내준 거라고 합니다.
부산시당은 전폭적인 인적, 물적 지원으로 선본을 먹여살리고 있습니다.
노옥희 울산시당 준비위원장입니다.
당활동 하면서 쌩~고생을 하지만 늘 웃으십니다.
단식 후 몸을 추스릴 여유도 없이 선거운동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상황이 '민주노총 총투표 위법' 논란으로 몇일간 어수선합니다.
선본은 이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후보단일화의 노력을 계속하면서도 몇일 앞으로 다가온 본선거운동도 차질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당원동지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울산 선거운동을 도와주십시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노옥희 위원장님 말입니다.
담주부터 본선거운동입니다.
당원 여러분, 울산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