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일요일 아침,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정릉 골짜기를 깨웠습니다.
관통도로(은평새길), 케이블카 가설계획으로
위험에 처한 북한산을 구하기 위한 두번째 산행이었습니다.


등산로 초입에서 잠시 다리 쉼을 하는 도중 한 어르신이 받아든 홍보물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보국문에 먼저 도착한 이들이 손을 흔들어 반기고 있습니다


성벽을 끼고 오르는 발걸음은 무척이나 힘겨웠지만


드디어 대동문에 도착했습니다. 산행은 뭐니뭐니 해도 이맛이야? 시원한 막걸리... 꿀맛이립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지성희 팀장이 북한산이 처한
위기상황을 설명하는 동안 참가자들이 귀를 쫑끗 세웠습니다.


이렇게 보니 이번에도 꽤 많이 모였습니다. 사진 찍느라 빠진 분도 엄청 많았다는 사실...


식구들과 함께 한 성북 당원들


종로-중구에서는 '젊은 피' 당원들이 대거 몰려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쉬운 하산길... 조승수 의원실과 일부 참가자는 이날 백운대까지 산행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산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하고 주관하신 황혜원 시당 녹색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