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거부 선언에 함께 했습니다(9.9)

by 서울시당 posted Sep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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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종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는 백승덕 씨가  
2001년 이후 마흔 번째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선언했습니다. 
국가가 시민을 억압하는 현실을 누군가는 지적하고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서
'저항수단'으로 병역거부를 택했다고 합니다.
개인의 신념과 자유를 조금도 보장하지 않는 
그런 군대에는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홍구 교수(성공회대)는 "백승덕 씨가 형기를 다 채우기 전에
대체복무제를 반드시 실행시켜 젊은이들을 석방시키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병역거부를 선언한 백승덕 씨


미국 출신의 하유설 신부는 "희망과 용기를 가져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서울시당 신언직 위원장도 "15년전 내 스스로 고뇌했던 것처럼
또 한 명의 젊은이가 가시밭길을 자청해 가슴이 아프지만
양심과 정의의 길을 택한 백 씨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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