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해결 촉구 1인시위(10.14)

by 서울시당 posted Oct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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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로 펼쳐지고 있는 용산참사 해결 촉구 광화문광장 1인시위.
오늘은 정오 즈음에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나섰습니다.
1인시위는 오래전에 법원이 인정한 합법적인 시위방식.
그럼에도 경찰은 '먹잇감'을 기다리는 야수처럼 이렇게 진을 치고 있습니다.


정호진 부위원장이 손 펼침막을 펼쳐 들었습니다.



이어 얼마전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신언직 위원장이 펼침막을 들었습니다.
취재진이 몰려들고, 한 경찰관이 어딘가로 다급하게 상황을 보고하네요.



곧바로 몰려온 경찰병력이 펼침막을 빼앗습니다.



"펼침막을 빼앗는 근거가 뭐냐? 합법시위를 방해하지 말라!" 거세게 항의합니다.
이어 여벌로 준비해둔 또 다른 펼침막을 꺼내 치켜듭니다.  





경찰병력이 다시 달겨들자 이번에는 '줄행랑'.
때 아닌 '광장의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건 또 무슨 장면일까요?
최은희 부위원장(노란색 상의)이 펼침막을 펼쳐들자마자 나꿔채이는 모습입니다.
뒷모습의 여경 허리께로 빼앗긴 펼침막 자락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 아니 '경찰의 광장'에서 서울시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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