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로 '용산참사 범국민 추모의 날'이 일주일 연기된 8월 29일 열리면서
서울시당의 '지방자치 기본교육'과 겹치고 말았습니다. 이 때문에
노회찬 대표가 함께 한 가운데 낮에 펼쳐진 서울광장 분향소 설치투쟁 등에
서울시당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이 진행되는 도중
신언직 시당위원장과 정현정 사무처장이 먼저 참가하고,
교육이 끝난 뒤 일부 참석자도 합류했습니다.
경찰병력이 용산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애워싼 채 해산을 종요하고
서울시당 대오도 함께 갇히는 신세가 됐습니다.
신언직 시당위원장, 장세명 영등포당협 위원장, 정현정 사무처장(왼쪽부터)이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네요.
이날 투쟁이 모두 끝나고 그 때까지 남아 있던 서울시당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뒤쪽에 보이는 시계가 0시31분을 가리키고 있군요.
2009.08.31 00:22
용산 추모의날 '야간투쟁'(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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