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1신년사 ] 마석모란공원 신년사

by 서울시당 posted Jan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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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노회찬.심상정 대표 마석모란공원 신년사
- 2009년 1월 1일 (목) 11:00 마석모란공원


○ 노회찬 대표 "호시우행하겠습니다"

수구초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우는 죽을 때 머리를 고향으로 돌려놓고 숨을 거둔다는 뜻이기도 하고, 어려울 때 출발지점을 생각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 진보신당이 마석모란공원에서 새해를 맞는 까닭은 이 곳이 우리의 출발이자 당면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호시우행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호랑이 눈을 갖고 소 걸음으로 걷겠다는 뜻입니다. 창당 2년을 맞이한 진보신당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009년은 그 어느 때보다 격동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09년 우리는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갈 길이 멀지만 소 걸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겠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의 길을 찾겠습니다.


○ 심상정 대표 "이명박 정부 폭거 막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진보신당은 새해의 시작을 보신각 촛불집회 거리에서 열었습니다. 어둠에 고통 받고 있는 민중의 진정한 벗이 되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뜻입니다.

올해는 소띠해입니다. 소는 잔꾀도 없고 민첩하지도 않지만 인내와 끈기로 풍요를 가져옵니다. 진보신당은 올 해 바로 소와 같이 국민들에게 보배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1% 강부자 친재벌 대한민국을 만드려는 이명박 정부의 폭거를 막고 가난한 사람들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한 걸음씩 뚜벅뚜벅 힘차게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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