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4차 연대버스는 혜화동 재능 본사 앞에서 출발하여 구로, 부천 재능 지점을 돌면서 시민 선전전을 하며 유인물을 돌렸습니다.
첫 정거장인 혜화동 본사 앞에서의 집회에서 안효상 공동대표의 마무리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들은 노동자 없이 살고자 하는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되나. 사실은 우리도 저들이 없는 세상을 살고 싶다고 말해야 되지 않을까. 저들이 정말 노동자들 없이 잘 살 수 있다고, 없으면 없을수록 적게 해고하고 유연하게 고용하면서 자신들의 배를 불려 가고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불안정 노동은 세상에 널뛰겠죠. 그렇다면 우리는 거기에 대해 어떻게 대답해야 되나. 정말 저들이 없는 세상, 또 다른 세상을 현실적인 문제로 꿈꿀 때가 아닌가. 그걸 경제민주화라고 말하건 또 다른 복지라고 말하건 또 다른 어떤 것이라고 말하건 그런 세상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세상으로 나갈 그 때가 있을 것 같고, 바로 그 때 여기 모인 여러분들과 함께 뚜벅뚜벅 나갈 때 영광이라는 말로 인사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JW지회투쟁 승리를 위한 연대주점을 홍보하고 계십니다...
당진에서 진행되는 연대주점에 함께 하는 길은 후원금을 팍팍 내시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