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수): 연신중학교 정년 보장 요구 집회

by 종섭 posted Nov 28,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일웅 위원장님과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년을 보장하지 않는 연신중학교 교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아래는 김일웅 위원장님 페북에서 훔친 글을 좀 다듬은 내용입니다.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교원이냐 아니냐, 정규직이냐 아니냐에 따라 정년이 62세, 60세, 57세, 55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57세와 55세는 행정직 비정규직과 급식노동자들의 정년입니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년도 차별을 받고 있는거죠.
더 웃긴 건 곽노현 교육감 재임시에 서울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의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라는 권고 공문을 내려보냈지만, 실제 학교현장에서는 교장 마음대로 라는 것입니다. 은평구에 있는 연신중학교에서도 교장이 정년을 연장해주지 않아 급식노동자 한분은 이미 학교를 떠났고, 비정규직 노동자 한분이 곧 학교에서 쫒겨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사태의 책임자인 교장은 2주간 병가를내고 출근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일반노조에 소속된 학교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오늘 오후 학교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고, 지금은 교장실을 점거하고 정년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resized_IMG_20121128_144748.jpg


resized_IMG_20121128_144804.jpg


resized_IMG_20121128_145451.jpg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