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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금), 강남서초, 강동, 광진 당협의 공동기획으로 개최된 김순자 지부장 초청강연-"빵과 장미:비정규직 여성노동자 김순자가 말하는 정치" 모습입니다.

 

서울남부권역 당협이 뜻을 모아 처음으로 공동기획한 김순자 지부장 초청강연회는 그야말로 많은 당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먼저 이번 강연회를 제안해주시고 마지막까지 열의를 다해 동분서주하시며 수고하셨던 강동당협 당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물론 강남서초, 광진당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주셨기에 좋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롭게 당원모임을 시작한 고마운 송파당원들이며, 멀리 도봉에서 성북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당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총선 시기에 뜨겁게 달구던 '순자어록' 을 생기있는 표정과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 한모금 목을 축일 사이없이 숨결 콕콕 박힌 이야기들이 숨 가쁘게 이어졌습니다. 

 

"처음엔 밥을 좀 제대로 먹어볼라고...

    겨울되니까 도시락으로 싸온 밥이 차서 쫌 그래...

                     그래서 식당에서 장부적고 그냥 먹었지."

 

"노동조합?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간만 크면 돼."

 

"투쟁? 예쁘게 하면 안되더라고. 유유~하게 했더니 또 우리빼고 일들을 할라고...씨게 밀어붙어야 돼"

 

"해고당하고 뭐 부터 하면 좋을까요? 물었지.... 머리부터 깎으라 하대... 다음엔 먹지 말라고 그라대.... 목에다가 쇠사슬로 묶으라대... 아휴~" "우리는 청국장투쟁부터 했지...청국장 냄새 장난이 아닌기라. 연대오는 동지들한테 뭐라도 먹여야 하기도 했꼬....다음엔 고등어도 지지고...."

 

"내가 통진당 비례후보 1번인 줄 알고 학교에서도 난리가 났지. 무조건 국회의원된다고......진보신당인거 알고 조용하대...ㅎㅎㅎ"

 

총선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청소일에 노동조합일에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강연에 더 숨가쁜 하루가 지나갑니다.

 

10월 7일 당대회에는 울산지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여서 함께 하시지는 못한다고 하십니다. 당원 동지들의 건강과 안부를 대신 전해달라십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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