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 2시입니다. 홍대입구역 부근 걷고 싶은 거리로 향합니다.
'제발, 사진은......찍지...말아주시기를...돌아가십시오!......' 라는 의미의 김현우 녹색위원장님의 뒤로 걷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늘의 고리1호기 폐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두물머리 집회에서 늘 뵙던 농민분도 만났습니다.
금민 당원도 우연히 만났습니다.
지난 주에 만난 시민들도 또 만났습니다. "지난 주에 유인물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서명했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서명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날이 오면 고리1호기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겠지요...
오늘따라 소중한 시간을 내어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당원분들이 없어서인지 좀 힘들었습니다.
이제 고리1호기 폐쇄 거리 캠페인은 세 차례 남았습니다.
잠시 들러 인사 정도 해주시면 더욱 힘이 날 것 같습니다 ^^
짧은 시간이지만 소중한 시간내어 함께 해주신 조영권 마포당협공동위원장님~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함께하시는 김현우 녹색위원장, 이선주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김슷캇 당원, 주플린 당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