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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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시의 2차 비정규직 대책이 발표된 날입니다. 무려 6,231명을 직접고용, 정규직화 하는 방안입니다. 하지만 다산콜센터는 쏙 빠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우려하여 지금까지 1인시위를 진행했던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손은숙 전 중앙당 조직국장님이 수고하셨습니다. 눈이 많이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1인시위를 할 때는 오지 않았습니다. 춥기는 무지하게 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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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를 마치고 10시부터 다산콜센터지부가 속한 희망연대노조와 서울시청 앞에서 동시다발 1인시위를 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유인물을 만들어와서 직접 뿌리기도 했습니다.


11시부터는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대학교가 청소노동자를 직접고용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청소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요구는 지난 홍대 청소노동자 투쟁부터 제기된 문제입니다.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동조건, 임금 등은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대학은 청소노동자들을 간접고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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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이 끝나고 다산콜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 시작과 동시에 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모여 다산콜센터 상담원들의 직접고용을 요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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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마치고 서울시에 면담을 요청하러 들어가려고 했더니 청원경찰들이 막아섰습니다. 서울시민으로서 굉장히 억울한 일입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화장실도 갔다오고 했는데 말이죠. 도대체 뭐가 무서운 건지 모르겠습니다. 실갱이 끝에 대표 3인이 시장 면담을 요청하러 들어갔습니다. 담당 과장과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부디 박원순 시장이 노동조합과의 파트너쉽을 제대로 만들어나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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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의 사진을 보면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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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관련 논평과 기사의 링크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논평: http://seoul1.newjinbo.org/xe/comment/123211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2/12/05/0701000000AKR20121205141100004.HTML

뉴스1: http://news1.kr/articles/921912

YTN: http://www.ytn.co.kr/_ln/0115_201212051830105809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691972&sid=E&ti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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