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민영화 반대를 위한 촛불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동대문 당원들과 양천당원들께서 와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게 될 것 같아요. ^^
이번 문화제는 청량리역과와 성북지역을 중심으로 열었는데요. 조합원들의 의지가 단단해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수서발 KTX노선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동대문의 자랑 청량리 박세증 부본부장님께선 철도 민영화를 막기 위해선
권력을 흔들정도의 힘이 모여야 한다. 여러 국면에서 조합원들은 고민이 많을 테지만
잠시 접고 후회없는 싸움을 하자며 투쟁의 기폭제가 되길 당부하였습니다.
철도 부분민영화를 시작으로 공공서비스의 민영화가 예고된 상황인데요.
공공서비스의 요금 부담을 책임져야 하는 건 아무래도 저같은 사람이겠죠..
친척을 만나는 일도, 중앙당에 회의 한번 오는 길도, 주말부부도 점점 멀어져 결국
안방을 붕괴하는 공공서비스 민영화를 막아내기 위해서라도 이번 철도 민영화는 꼭 막아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