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취임 한 달이 되지 않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교육 현안은 뒷전인 채 유치한 정치보복과 정권의 홍위병을 자임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3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광우병 쇠고기 문제를 수업한 교사에 대한 현황 파악’과 ‘대통령 비하 발언 교사’에 대한 명단을 제출하라는 것이 그것으로 사실상 전교조 교사에 대한 색출 작업을 지시한 것이다.

최근 전교조서울지부와 단체협약을 해지하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더니 이젠 이명박 정부에 비판적 교사를 색출하겠다는 등 군사정권 시절의 교육감인 양 공정택 교육감의 시대착오적 행태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

더군다나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에 대해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교사의 양심과 수업권은 당연한 권리로 이를 침해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지침은 초법적 행위이자 교권 침해이다.  

또한 교사 명단 제출에 있어 공정택 교육감 당선에 공헌한 강남 지역 학교는 제외시켰다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행태는 과연 서울시 전체의 교육수장인지 자질을 의심케 한다.

법이 정한 정당한 교권을 침해하면서까지 정치보복을 일삼는 공정택 교육감은 즉각 월권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만약 정치보복을 중단하지 않고 정권의 홍위병으로 서울시교육청을 전락시키겠다면 공정택 교육감의 남은 임기가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경고하는 바이다.

 

2008년 9월 5일

진보신당 서울시당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6 <성명>LG는 트윈타워 청소 노동자들을 지금 당장 고용승계하라!! 서울특별시당 2021.03.15 1477
385 <<성명>서울교통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는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지금 당장 직접 고용하라!! 서울특별시당 2021.03.15 1656
384 [성명] 부당해고 245일째, 아시아나 케이오 노동자 부당해고 철회하고 즉각 복직시켜라!! 서울특별시당 2021.03.15 1510
383 [공지] 논평 페이지 이전 안내 서울시당 2013.12.30 4759
382 [논평] 대법원의 서울 학생인권조례 적법 판결, 지금 당장 학생인권조례를 정상화하라! 프쨩 2013.11.28 4832
381 [논평] 선수 성별논란 대신 지도자로서 무능력을 자성하라 - 서울시 체육회의 입장을 지지한다 - 냥이관리인 2013.11.07 5226
380 [논평] 박원순 시장, 재선욕심에 시민적 상식을 망각했나 - 법치주의 발언과 관훈토론 기조발언에 대해 - 냥이관리인 2013.11.07 4416
379 [논평]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해고자의 면담요청을 연행으로 대응하다 냥이관리인 2013.11.06 3948
378 [논평] '꼼꼼'하다는 2014 서울시 예산, 왜 이렇게 어정쩡한가 냥이관리인 2013.11.06 3971
377 [논평] 잇따른 기관사의 죽음, 서울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막아야 한다 서울시당 2013.10.22 3616
376 [논평] 층별 출입제한으로 다산콜센터 노동자 옥죄는 서울시를 규탄한다 file 냥이관리인 2013.10.16 3663
375 [논평] 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해고자들의 복직 투쟁을 지지한다. file 프쨩 2013.10.07 3527
374 [보도자료] 버스준공영제관련 시민감사 결과 규탄 및 공개질의 기자회견 개최 서울시당 2013.09.30 3650
373 [논평] 구름 위에 떠 있는 '도시기본계획 2030', 재정과 제도가 빠졌다 file 서울시당 2013.09.26 3572
372 [논평] '권한없다'는 준공영제 한계 보여준 시민감사 결과, 허탈하다 file 서울시당 2013.09.23 3903
371 [논평] 서울장차연/서자협의 서울시청 점거 농성을 지지한다. 프쨩 2013.09.13 3790
370 [논평]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하청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을 지지한다 서울시당 2013.09.12 3760
369 [보도자료] 노동당 서울시당, 강동경희대병원 점자표기 개선 요청 file 종섭 2013.09.12 3470
368 [논평] 무상보육을 위해 2000억원 지방채 낸다는 서울시, 경전철만 늦춰도 된다 file 냥이관리인 2013.09.05 3598
367 [논평] 12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만시지탄이다 file 냥이관리인 2013.09.05 396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