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오늘 강북구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강북구의원 의정비 조례개정안>을 환영한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부당한 지방의회 의정비 인상에 대한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강북구민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의정비 인하 운동이 첫 결실을 맺은 주민자치의 승리, 강북구민의 승리이다.
지난해 무분별한 의정비 인상을 비롯해 최근 지방의회를 둘러싼 부정부패 등 비상식적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높다.
이런 가운데 주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한 강북구의회의 상식적인 오늘의 결정은 주민자치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뜻을 살린 의미 있는 결정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진보신당 강북당원협의회와 7,000여명의 강북구민들이 직접 일구어 낸 오늘의 쾌거는 지방자치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끝으로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흔들리는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서울시민들께 약속드리는 바이다.
2008년 9월 10일
진보신당 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