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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뉴타운 밖에서 뉴타운을 생각한다

- 진보신당 서울시당 주관 '뉴타운 대안 모색 토론회' 개최
- 오늘(7일) 오후 2시 한글학회 대회의실에서

1.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오늘 뉴타운 재개발 정책의 대안적 모델을 고민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는 현재의 획일적인 뉴타운 정책이 주거 중심이 아니라 지대 중심의 정책임을 지적하면서 지역 맞춤형 개발 모델로의 전환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2.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실제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안적 모델에 관심을 기울렸습니다. 첫번째 발제자인 곽현근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지개프로젝트'의 입안자로, 기존의 주거개선사업에서 벗어나 공동체에 기반을 둔 '운동적 주거개선사업'의 사례를 제안합니다. 이어 두번째 발제자인 박학룡 진보신당 조직팀 부장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성북구 삼선4동 사례를 발표합니다.

3. 특히 삼선4동의 사례는 현재의 지대 추구적인 뉴타운재개발에서는 포섭되지 않는 영역의 주요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발제에 이어 실제 재개발 현장에서 세입자 상담을 해온 주거권연합의 이원호 국장, 1인 세대 등 기존의 재개발 논리에서 배제되어 있는 소수자들의 주거권 문제를 따져온 인권운동사랑방의 미류 활동가, 그리고 소유권 대신 점유권 중심의 주거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스에 대해 안태호 컬처뉴스 편집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4.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기존의 뉴타운 논리로는 '좀더 많은 개발이익과 좀더 많은 보상'의 갈등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개발 중심 논리보다는 실제 거주민들의 주거권을 중심으로 재개발 정책을 다시 점검할 때만 지금의 뉴타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그래서 오늘의 토론회는 뉴타운 밖에서 뉴타운 재개발 정책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아름다운 재단이 지원하여 뉴타운바로세우기 연대회의가 진행하는 공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입니다.

6. 이번 토론회에 대한 문의는 진보신당 서울시당 정책기획국장 김상철(010-3911-9679)에게 해주십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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