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논평] 곽노현 교육감의 복귀, 학생인권조례 재의 철회가 첫걸음이어야

- 곽노현 교육감 복귀 환영 .... 개인이 아니라 서울시민의 뜻이 중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법원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곽 교육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당선무효형을 받았으나, 앞으로 남은 2심, 3심이 있고 구속형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석방되어 교육감 업무에 복귀하게 되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인권과 탈경쟁의 교육정책을 내걸고 교육감 선거에 임했던 곽 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상 처벌대상이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사건의 전말이 어떠하건 곽노현 교육감이 부적절한 처사를 보였던 것이 사실이고, 이것이 법리 상 유죄가 된다면 이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서울시민들은 곽노현 개인이 아니라 교육감으로서 곽노현의 정책과 비전을 지지했던 것이다. 따라서 곽노현 교육감에 대한 법정 공방으로 서울시 교육 개혁이 지체된 것은 그를 지지했던 서울시민들에 대한 기만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직무대행체제의 서울시 교육청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서울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재의 요구를 한 것은 서울시민들의 의지에 대한 월권행위였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업무에 복귀하게 되는 곽 교육감이 무엇보다도 제일 먼저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한 재의를 철회하여, 미루어졌던 교육 정책 개혁의 첫 단추를 꿰길 바란다. 그것이 곽 교육감의 석방을 애타게 바라왔던 서울 시민들의 뜻에 부합하는 행보일 것이다.[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6 <성명>LG는 트윈타워 청소 노동자들을 지금 당장 고용승계하라!! 서울특별시당 2021.03.15 1441
385 <<성명>서울교통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는 고객센터 노동자들을 지금 당장 직접 고용하라!! 서울특별시당 2021.03.15 1617
384 [성명] 부당해고 245일째, 아시아나 케이오 노동자 부당해고 철회하고 즉각 복직시켜라!! 서울특별시당 2021.03.15 1479
383 [공지] 논평 페이지 이전 안내 서울시당 2013.12.30 4713
382 [논평] 대법원의 서울 학생인권조례 적법 판결, 지금 당장 학생인권조례를 정상화하라! 프쨩 2013.11.28 4789
381 [논평] 선수 성별논란 대신 지도자로서 무능력을 자성하라 - 서울시 체육회의 입장을 지지한다 - 냥이관리인 2013.11.07 5200
380 [논평] 박원순 시장, 재선욕심에 시민적 상식을 망각했나 - 법치주의 발언과 관훈토론 기조발언에 대해 - 냥이관리인 2013.11.07 4379
379 [논평]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해고자의 면담요청을 연행으로 대응하다 냥이관리인 2013.11.06 3931
378 [논평] '꼼꼼'하다는 2014 서울시 예산, 왜 이렇게 어정쩡한가 냥이관리인 2013.11.06 3941
377 [논평] 잇따른 기관사의 죽음, 서울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막아야 한다 서울시당 2013.10.22 3585
376 [논평] 층별 출입제한으로 다산콜센터 노동자 옥죄는 서울시를 규탄한다 file 냥이관리인 2013.10.16 3641
375 [논평] 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해고자들의 복직 투쟁을 지지한다. file 프쨩 2013.10.07 3504
374 [보도자료] 버스준공영제관련 시민감사 결과 규탄 및 공개질의 기자회견 개최 서울시당 2013.09.30 3615
373 [논평] 구름 위에 떠 있는 '도시기본계획 2030', 재정과 제도가 빠졌다 file 서울시당 2013.09.26 3546
372 [논평] '권한없다'는 준공영제 한계 보여준 시민감사 결과, 허탈하다 file 서울시당 2013.09.23 3884
371 [논평] 서울장차연/서자협의 서울시청 점거 농성을 지지한다. 프쨩 2013.09.13 3764
370 [논평]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하청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을 지지한다 서울시당 2013.09.12 3730
369 [보도자료] 노동당 서울시당, 강동경희대병원 점자표기 개선 요청 file 종섭 2013.09.12 3463
368 [논평] 무상보육을 위해 2000억원 지방채 낸다는 서울시, 경전철만 늦춰도 된다 file 냥이관리인 2013.09.05 3567
367 [논평] 12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만시지탄이다 file 냥이관리인 2013.09.05 393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