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과 진보신당 서울시당이 삼성 백혈병 산재노동자들에 대한 책 <먼지없는 방>과 <사람냄새>의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했다. "삼성 백혈병의 진실" 시리즈로 알려진 이 두 권의 책은 삼성전자 반도체/LCD 공장의 백혈병 산업재해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책으로, 언론매체의 광고거부에도 불구하고 현재 3쇄를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소리없이 꾸준히 팔리고 있다.
반올림/진보신당 서울시당 공동주최, 보리출판사 협찬으로 열린 이 공모전은 6월 8일 부터 7월 8일까지 한달간 개최되며, 7월 15일에 시상식을 열어 당선자들에게 책과 관련된 기념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삼백보(삼성백혈병 백신 보급운동)" 기획단을 꾸리고 <삼성 백혈병의 진실> 국민 1인 1권 갖기 운동을 진행중이다.
담당: 김예찬 정책대협부장 010 8873 8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