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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16.(목)

[논평] 오세훈시장, 8월 주민투표에 정치생명 걸라

- 유례없는 시장의 환영 논평 ... 준 관권 청구인 것 자인

- 부자감세에는 눈감고, 무상급식에 분노하는 이율배반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란이 주민투표로 종지부를 찍게 될 모양이다. 환영한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관련법에 의해, 주민들의 발의로 시행되는 최초의 주민투표를 존중한다.

다만 청구인 명부 확인이 '팔은 안으로 굽는 식'으로 대충대충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되돌아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광장 조례 청구가 시민의 힘으로 성사되었을 때 불쾌감을 표했다. 그리고 매우 엄격한 청구인 명부 확인검증을 거친 것으로 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했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니라 서울시의 미래라도 제대로 챙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당장 사업성 검토도 중구난방인 한강운하는 어찌할 것인가? 1미터에 수백원씩 했던 '디자인거리'는 불과 몇 년만에 흉물거리로 변하고 있다. 걱정은 알겠는데, 자신이 하는 일이나 제대로 할 일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고 하지 않던가?

그리고 당부한다. 어짜피 관권 투표임이 분명한 이번 주민투표에 오세훈 시장 자신의 정치적 신임을 묻기 바란다. 그래야 주민투표의 유효투표율이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부채질해서 시작한 주민투표를 어물쩡 활용하고 버리는 것은 그래도 오세훈 시장을 믿고 거리를 헤맨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게다가 사용될 예산은 어떤가.

진보신당서울시당은 오늘 오세훈 시장의 입장글에서 이번 주민투표를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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