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보도자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당한 신종플루 특진비 돌려주시오!”

서울남부 13명, 첫 집단 환급신청

민원서류 접수 앞서 기자회견…11월16일(월) 오전11시 서초동 심평원

진보신당, 주민 103명 상담과정에서 병원횡포, 정책허점 등 다수 확인 


법정전염병인 신종플루 진단에 고액의 검사비가 들고, 특히 부당한 선택진료비(특진비)까지 부과돼 물의를 빚은 가운데 서울 남부지역주민 13명이 특진비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 동안 개별적 환급신청을 통해 특진비를 돌려받은 사례는 더러 있었으나 집단적으로 환급신청을 낸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위원장 신언직)은 11월16일, 김OO 씨(구로구 개봉3동) 등 서울 남부지역주민 13명의 진료비 확인요청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초구 서초동)에 공개 접수한다. 진보신당 구로구당원협의회(상임위원장 강상구)는 지난 한 달여 동안 거리캠페인 등을 통해 1백명을 웃도는 지역주민의 상담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부당 특진비 환급에 적극적인 이들의 신청서를 취합해왔다.


서울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심평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 동안의 상담과정에서 확인된 신종플루 검사비 부과실태를 밝히는 한편 집단환급신청과 관련한 진보신당의 입장을 밝힌다. 시당과 구로당협은 이와 관련해 O기초생활수급자에 특진비 부과 O본인의사와 달리 검사 종용 O일부병원 지금도 특진비 부과 등의 병원쪽 횡포를 확인했다.


구로당협은 특히 상담과정에서 O병원마다 특진비 환불정책이 제각각이라는 점 O개별적 환불요청에 대한 특정병원의 일관성 없는 조치 O건강보험 적용 안 되는 이주노동자의 딱한 사정 O휴학(휴직)을 위한 소견서 발급비용 과다 O확진환자에 대한 부실한 사후관리 O과잉검사 우려 등 또 다른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이날 그 구체적 내용을 공개한다.


한편 진보신당은 그 동안 신종플루 대유행에 따른 불안감 확산과 국민건강의 위기에 대응해 검사특진비 폐지와 무상검사, 무상치료, 무상접종을 주장해왔다. 이에 호응하는 여론이 고조되자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9월말 병원협회와 의사협회에 공문을 보내 ‘신종플루 검사에 대해 국민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택진료비 신중히 적용할 것’을 권고했으며, 일부병원은 선택진료(특진)비 폐지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 기자회견 순서


1. 여는 말 (신언직 서울시당 위원장)

2. 경과보고 & 상담실태 설명 (구로구 당원협의회 심재옥 공동위원장)

3. 기자회견문 낭독 (최은희 서울시당 신종플루대책위원장)

4. 환급신청서류 민원실에 접수  <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6 [▶◀논평] 중랑 노점상의 사망은 행정살인이다 냥이관리인 2011.03.18 4124
165 [정책논평] 지하철 9호선 증차에 따른 지원비용 밝혀야 1 미호 2011.03.31 4291
164 [정책논평] 관변동원 무상급식주민투표, 꼭 이래야 하나 1 미호 2011.04.01 3955
163 [논평]조삼모사로 납득한 서울시, 관선 시장으로 전락한 오세훈 시장 서울시당 2011.04.11 3473
162 [보도자료]취득세 감면 저지를 위해 진보신당 구의원들 1인 시위 나선다 서울시당 2011.04.12 3212
161 [논평]지방재정 철학없는 지방세연구원, 싹부터 노랗다 서울시당 2011.04.20 3959
160 [논평] 정비예정구역해제가 아니라, 뉴타운 중단이 중요하다 서울시당 2011.04.25 3556
159 [보도자료] 임대료 '폭탄' 임대아파트 입주민 집회 개최 서울시당 2011.04.29 3157
158 [논평] 오페라하우스, 테이트모던에서도 결혼식하나? 서울시당 2011.05.03 3920
157 [성명] 외유성 해외연수에 대한 진보신당서울시당 입장 서울시당 2011.05.11 3552
156 [논평]교육재정부담금 논란, 자신의 위법적 행위에는 눈감는 서울시 서울시당 2011.05.23 3266
155 [성명]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와 관련한 진보서울대표자회의 입장 file 서울시당 2011.05.27 3227
154 [논평]한강뱃길이 사업성있다는 근거가 궁금하다 - 양화대교 공사입장에 부쳐 서울시당 2011.05.31 3917
153 [논평] 플로팅 아일랜드, 행정 조사가 불가피하다 file 서울시당 2011.06.02 3992
152 [논평] 여전히 재개발에 기댄 서울시 주택정책, 공염불에 불과하다 서울시당 2011.06.07 3191
151 [논평] 포이동 화재, 누구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인가? 미호 2011.06.13 4164
150 [논평] 빚내서 시행하는 가락시장현대화사업, 결국 상인들 부담될 것 미호 2011.06.16 4219
149 [논평] 오세훈시장, 8월 주민투표에 정치생명 걸라 미호 2011.06.16 3455
148 [논평]감사원 감사결과, 변명보다 사과가 우선이다 냥이관리인 2011.06.20 4415
147 [논평]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이 평생교육을 하고 있다고? 냥이관리인 2011.06.22 346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