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보도자료

조회 수 38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1. 12. 19.(월)

 [논평]2012년 서울시예산 통과, 유감스럽다

- 민원성 끼워넣기 막지 못한 졸속 심의

- 다년 지속사업인 신규 토목사업 타당성 검토 없어

서울시의회가 2012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정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박원순 서울시장의 첫 해 살림살이 준비가 마무리된 것이다.

진보신당서울시당은 지난 11월 행정부가 내놓은 예산안에서부터, 상임위 예산검토 후, 그리고 예결위 심의 후에 내놓은 논평을 통해서 2012년 서울시 예산안이 박원순 시장의 시정방침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한 반쪽짜리 예산안임을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서울시의회에서 보여준 심의행태는 과거 한나라당 주도의 서울시의회서 보여준 구태를 반복한 것으로 평가했다.

무엇보다, 행정부안에 없던 신규사업의 대부분이 다년간 사업인 토목사업으로 반영된 것에 대해 이런 끼워넣기식 예산이 이후 서울시 재정구조의 경직성을 강화시킬 것이라 보아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특히 변화된 경제환경을 감안하면 좀 더 세밀한 재정지출 구조가 필요했음에도 타당성이 따져지지 않은 사업들이 반영된 것은 유감이다.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이렇게 통과된 서울시 예산에 대해 사업운영과 성과에 대해 치밀하게 검토할 것이다. 특히 누가 어떤 예산을 어떤 필요에 의해서 반영시켰는지를, 회의록 검토 등을 통해서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 박원순 시장의 새로운 시정운영의 방향에는, 변화와 혁신보다는 이전 서울시정 운영방향의 지속과 계승이라는 측면이 도두라졌다. 이 역시 천만 서울시민의 뜻에는 흡족하지 않으리라 본다. 다시 유감을 표명한다. [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 [논평]반포분수, 탄소폭탄으로 만드려나 서울시당 2009.06.11 3480
285 [논평-0525]서울광장 추모행사 불허, 옹졸하다 서울시당 2009.06.11 3753
284 [보도자료-0528]지하철9호선, 서둘러 개통이 능사는 아니다 서울시당 2009.06.11 3359
283 [논평-0604]'장애인행복도시프로젝트'의 허실 보여주는 시설장애인 농성 서울시당 2009.06.11 2996
282 [보도자료-0608]서울시 가로매점 정책, 전면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서울시당 2009.06.11 3770
281 [논평-0610]서울광장, 서울시차량은 되고 행사차량은 안되나? 서울시당 2009.06.11 3407
280 [보도자료-0610]서울시뉴타운자문위 권고안, 문제는 임대주택을 어떻게 늘릴까다 서울시당 2009.06.11 3418
279 [보도자료]지하철9호선 개통 무기한 연기, 누구에게 귀책사유가 있나? 서울시당 2009.06.11 3363
278 [논평-0610]공정택 교육감, 자신 사퇴하라 서울시당 2009.06.11 3266
277 [보도자료6/12]종로구청은 주민에 대한 협박과 겁주기를 중단하라 서울시당 2009.07.21 3692
276 [보도자료6/12]지하철9호선 개통연기에 대한 시민모임의 입장 서울시당 2009.07.21 3678
275 [논평6/16]관악구 미림여고의 자사고 신청철회를 환영한다 서울시당 2009.07.21 4287
274 [보도자료]자사고 선정시, 지역영향평가 실시해야 서울시당 2009.07.21 3857
273 [보도자료]4개 광장조례 폐지 공동기자회견 개최 서울시당 2009.07.21 3346
272 [논평]한강지천뱃길사업, 오세훈시장은 환경테러리스트가 되고픈가? 서울시당 2009.07.21 3636
271 [보도자료]아직도 '청계천상인'들이 떠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당 2009.07.21 3649
270 [보도자료]서울내 초등학생 보행로 안전심각해 ... 서울시당 특별조례안 준비해 서울시당 2009.07.21 3470
269 [보도자료]서울시의 재개발 대책, 각론이 총론을 못 쫓아가다 서울시당 2009.07.21 3551
268 [논평]이제, 우리의 서울을 말 할 것이다 서울시당 2009.07.21 3230
267 [논평]이제, 서울시는 법적 책임을 다하라 서울시당 2009.07.21 3535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